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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손흥민이 절망 만들었다…"LAFC 3차전 필요 없다"→상대팀 뒤집기 확률 8개팀 중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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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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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손흥민이 이끄는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유력하게 전망했다.

1차전에서 이미 승기를 잡은 LAFC가 오스틴FC를 상대로 시리즈를 조기에 끝낼 것이라는 낙관론이 미국 현지 매체 전반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LAFC는 오는 11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우디 2025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3전 2선승제) 2차전에서 오스틴FC와 격돌한다.

1차전을 2-1로 승리한 LAFC는 시리즈 스코어를 1점 차로 앞서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3차전 없이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확정짓는다.

손흥민은 1차전에서 공격포인트 없이도 팀의 공격을 완벽히 지휘했다. 89분 동안 유효슈팅 2회, 기회창출 7회 등 뛰어난 기록과 더불어 결승골 장면에서도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를 끌어내며 부앙가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 패스가 오르다스의 골로 이어졌다.

MLS 사무국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했다. 2차전에서도 그의 활약이 절실한 LAFC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10월 31일(한국시간) 공개한 기사 '3차전으로 시리즈를 끌고 갈 가능성이 있는 팀 순위'에서 오스틴을 1차전 패배 팀 8개 중 5위에 올리면서 사실상 시리즈 반전 가능성이 낮은 팀 중 하나로 분류했다.

MLS는 "오스틴이 후반전에서 동점골을 만들며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LAFC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며 "부앙가와 손흥민은 상대가 조금이라도 무리하게 전진하면 즉각적으로 뒷공간을 파고드는 파괴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무국은 "오스틴이 홈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여지는 있으나, LAFC는 이미 한두 단계 높은 체급의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며 "만약 이 시리즈를 내준다면 LAFC 입장에서 완전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MLS 사무국은 오스틴이 "전략적으로 준비된 팀"이라면서도 "LAFC는 공격에서 완성도가 높고,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연계는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사무국은 LAFC가 준결승에 오를 경우 가장 유력한 맞대결 상대로 토마스 뮐러가 대활약 중인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지목했다.

매체는 "밴쿠버는 더 이상 증명할 것이 없는 팀이며, FC 댈러스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며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손흥민, 부앙가, 그리고 LAFC를 상대로 진짜 '보스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고 표현했다.



또 다른 공식 기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얻은 교훈과 앞으로의 전망'에서도 MLS는 LAFC의 우위를 점쳤다.

사무국은 "1차전은 예상대로 흘러갔다. LAFC는 초반부터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쥐었고, 손흥민과 부앙가는 오스틴 수비가 전진할 때마다 날카로운 역습을 만들어냈다"며 "전반 중반 1-0 리드를 잡은 이후 경기 흐름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결국 체룬돌로 감독의 교체와 전술 전환으로 승리를 지켜냈다"고 총평했다.

MLS는 경기 후반을 분석하며 "LAFC는 기존 3-4-2-1에서 3-5-2로 변형된 형태로 압박을 시도했는데, 이 전술 변화가 오스틴에게 잠시 주도권을 내주는 원인이 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체룬돌로 감독이 교체로 나탄 오르다스를 투입해 공격 3인 전선을 복구하자 경기의 균형이 다시 기울었다. 그 이후 LAFC의 기대 득점(xG)은 1.24로 폭등했고, 오스틴은 0.16에 그쳤다"면서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했다.

MLS는 이 데이터를 근거로 "체룬돌로 감독은 2차전에서 좀 더 공격적인 형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손흥민과 부앙가가 전방에서 동시에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 전환에 집중할 수 있다면, 시리즈는 LAFC의 완승으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 현지 언론들도 대체로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SB네이션'은 31일 "누가 LAFC를 막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스틴이 손흥민을 막을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이 시리즈는 곧 끝날 것"이라고 단언했다.

매체는 "LA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에서 가장 막강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손흥민은 그 중심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손흥민의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교한 마무리로 오스틴의 수비 라인을 반복적으로 무너뜨렸고, 그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손흥민의 전방 압박과 연계 플레이 덕분에 부앙가와 오르다스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며 "그는 경기의 흐름을 바꾼 보이지 않는 주역이었다"고 평가했다.

영국 '스포츠몰' 역시 "오스틴은 홈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1차전의 내용만 놓고 보면 LAFC의 우세가 뚜렷하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공격의 핵심 존재이자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포인트 플레이어"라며 "1차전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스틴이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LAFC를 1-0으로 꺾었지만, 당시에는 손흥민과 부앙가가 대표팀 차출로 결장했다. 이번에는 그때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사진=LAFC/MLS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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