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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손흥민 바르셀로나행은 무슨...HERE WE GO 기자 언급, "대화조차 없었어'→1년 연장 계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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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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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결국 사실이 아니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은 12월부터 이미 계획되어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관련한 여러 보도들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 아무 구체적인 대화가 없었다. 그리고 다른 구단들과의 관련된 일도 없었다. 손흥민과 에이전트와 토트넘 관계는 좋다. 2026년 6월까지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고 말했다.


앞서 토트넘은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손흥민과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음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 이로써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연장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상 가능했던 시나리오다. 손흥민의 계약 만료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지난 2021년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 4년 계약에 1년 연장 조항이 붙은 계약이었다. 2025년 여름까지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데 토트넘이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으면서 손흥민 거취에 의문이 커져 갔다. 지난해 들어서는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는 전망이 우세했는데, 연말이 되면서 다양한 추측이 생겨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12월만 해도 1년 연장이 유력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의 계약은 6개월을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은 두 선수 모두에게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고 전달했다.


영국 'BBC'는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1년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새로운 계약 협상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1년 연장은 여전히 그의 미래에 대한 많은 의문을 남길 것처럼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1월 전까지는 토트넘의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됐다. 1월 전까지 토트넘이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으면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의거해 다른 구단과의 협상이 가능하기 때문. 그러나 1월이 지나서도 토트넘은 일주일간 아무런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러면서 이적설이 다시 불타기 시작했다. 현지에서 바르셀로나행이 떠올랐다. 그동안 손흥민은 다양한 클럽들과 이적설이 오갔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양한 클럽들과 연결됐지만 소문만 무성한 편에 가까웠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 “바르셀로나는 4명의 대형 자유계약(FA) 선수들 가운데 손흥민의 충격적인 이적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1월 이적시장 기간 해외 구단들과 사전 계약 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년간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FA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도 7일 “바르셀로나가 손흥민과 접촉했으며, 그는 2025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을 고려하고 있고 손흥민 역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10년 여정을 마무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원하는 이유는 확실했다. 먼저 지난여름 제대로 보강하지 못한 윙어 자원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근 몇 년간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었기에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선수들을 이적료 없이 데려오는 편이 부담이 없다. 이에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노리는 타깃 중에 루이스 디아스, 하파엘 레앙이 있고, 추가적으로 들리는 이야기로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손흥민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선택은 일단 계약 연장이었다. 손흥민이 2026년 6월까지 토트넘과 동행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데려오고 싶어도 현재로서는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당장 계약 연장을 체결하면서 손흥민을 향해 무성했던 빅클럽 이적설도 모두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계약 연장 발표 후 손흥민은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8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인터뷰에서 “정말 기쁘다. 나는 구단을 사랑하고 10년의 시간을 보낸 것이 정말 좋았다. 이곳에 머물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주장에게는 많은 책임감이 따른다. 여기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이고 모두가 오고 싶어한다. 어릴적에 늘 꿈꾸던 곳이다. 주장을 맡은 순간부터 리더가 되어야 하고 잘해야 한다고 했다. 많은 걸 요구 받는 위치이기도 하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젠가 힘든 시간이 온다면 계속해서 스스로 많은 걸 요구해야 한다. 어려운 때가 온다면 다시 도약해야 하는 시기다. 안 좋은 시간이 있으면 좋은 시간도 오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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