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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손흥민 복귀한 대표팀, 미국 상륙... 월드컵 대비 첫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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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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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규원 기자)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미국으로 출국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9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소집은 월드컵 개최지 중 하나인 미국에서 진행되며, 대표팀은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10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2연전을 위해 총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K리그 선수 9명은 인천공항에서 함께 출국했으며, 나머지 17명의 해외파 선수들은 미국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전은 북중미 월드컵 대비를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에서 치러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현지 환경 적응에 초점을 맞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 멕시코, 15위 미국과의 맞대결은 대표팀이 전술과 조직력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

홍명보 감독은 "매 경기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다양한 선수 기용과 플랜 테스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준 높은 상대와의 경기에서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경험을 쌓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집에서는 일부 선수들의 변화도 눈에 띈다. 독일 출신 혼혈 수비형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홍 감독은 "선수단과의 소통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조기 적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은 종아리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됐다. 홍 감독은 "부상 변수는 언제든 생길 수 있다"며,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평가전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소속팀 이적 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복귀한 자리이기도 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한 손흥민의 대표팀 내 역할 변화 여부도 주목된다. 특히 손흥민과 과거 토트넘 시절 인연이 있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양 팀 사령탑 간의 대면도 관심을 모은다.

대표팀 주장 선임과 관련해 홍 감독은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팀 내부나 선수 변화에 따라 주장을 바꿀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결정은 혼자 내릴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경도 고려 대상이지만,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손흥민)

 

현재 대표팀 주장은 손흥민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U-23 대표팀 주장을 맡은 이래 7년간 대표팀 주장직을 이어오고 있다. 홍 감독은 "최종 결정은 본인이 하겠지만, 선수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주장 역할은 쉽지 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 여러 차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된 오현규(헹크)의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설과 관련해 홍 감독은 "공식적으로 들은 소식은 없으며, 현재로선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현규가 비행기를 하루 늦추긴 했으나, 그 사이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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