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손흥민, 토트넘서 가장 중요했던 선수야" 대한민국 PL 레전드 만든 장본인, 포체티노 감독의 진심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39

본문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미국은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후 미국은 10일 오전 8시 37분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로워 닷컴 필드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월드컵이 1년도 안 남은 시점 홍명보호가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 무대에서 두 번의 평가전을 치른다. 첫 상대인 미국과는 2014년 2월 LA에서 가진 평가전 이후 11년 만의 맞대결이다. 미국의 FIFA 랭킹은 16위로, 23위인 한국보다 높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5승 3무 3패로 앞서있다.


'캡틴' 손흥민이 '은사' 포체티노 감독과 재회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대한민국은 물론 프리미어리그와 전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만든 장본인 중 한 명이다. 2015-16시즌 토트넘에서 그의 영입을 추진했고, 네 시즌간 그를 지도했다. 손흥민은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독일로 돌아가려던 첫 시즌 포체티노의 설득에 의해 팀에 남았고,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등을 경험하며 토트넘과 함께 전성기를 구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제는 두 사람 모두 다른 길을 걷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9-20시즌 토트넘을 떠났고,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를 거쳐 현재 미국 대표팀에 부임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10년의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한 뒤 LAFC로 이적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를 이끌던 2023-24시즌 5월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에서 손흥민의 토트넘과 맞붙은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다시 맞대결을 벌인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과의 재회를 기대했다. 그는 글로벌 매체 'ESPN'을 통해 “서로를 다시 볼 수 있는 놀라운 기회다. 우리는 서로 정말 좋아한다. 그는 토트넘 시절 내게 아주 중요한 선수였고, 그 시기의 핵심 선수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LAFC 이적 후 4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적응 중이다. 여기에 전 세계 유니폼 판매량 1위, 홈 경기 티켓 5배 급등, 홈 관중 증가 등 전례 없던 기록을 쓰며 한 달 만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가 MLS에 가져다줄 가치는 대단하다. 그는 리그 발전을 이끌어갈 선수 유형이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4,542 / 888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