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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효과 정말 제대로 입증했네' 토트넘 36% 급격 하락에 울상...티켓값 결국 하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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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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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 이후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홈경기에서 빈 좌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티켓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가격을 낮추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1월 20일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맞아 챔피언스리그 리그 단계 마지막 전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올 시즌 유럽 대항전 홈 4경기 중 가장 주목받는 경기로, 애초 ‘카테고리 A’로 분류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사우스 스탠드 최저가 좌석은 77파운드에서 시작해 최대 94파운드까지 책정되어, 이미 시즌권을 구매한 팬들에게는 부담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상대 팀 네임벨류에 따라 경기장 티켓 가격을 설정한다. 카테고리A부터 카테고리C까지 분류해 A는 가장 높은 값을 받는다. 예를 들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는 카테고리A에 속한다. 이외 한 단계 떨어지는 팀은 카테고리B, 다소 약팀과의 경기는 카테고리C로 정한다.

그러나 최근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매진을 이루지 못했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지난 코펜하겐전에서는 49,565명의 관중이 입장했으나, 상단 좌석 상당수가 비어 있었다는 전언이다. 당시 카테고리 C로 분류된 경기의 최저 티켓가는 38파운드였고, 사우스 스탠드 일부 구역은 최대 60파운드까지 책정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도 수천 석이 비어 있었다. 카라바오컵 돈카스터전에서도 높은 티켓 가격 논란 속에 관중 수가 42,473명에 그쳤다. 총 62,850석이 만석인 만큼 약 2만석 가량이 빈 좌석으로 남았다. 36%의 관중이 차지 않은 셈.

이에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 티켓 판매량이 저조하자, 결단을 내렸다. 매체는 "이번 조치는 유럽 대항전 홈경기에서 잇따른 빈 좌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가격 인하로 경기장을 만원으로 채워 분위기를 끌어올리길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가격 정책에 따라 사우스 스탠드의 티켓 가격은 58파운드에서 70파운드 사이로 조정됐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관중 수가 줄어든 원인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으나, 손흥민의 이적과도 상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아이콘이자 핵심 공격 자원 중 한 명으로 여겨졌으나, 지난여름 팀을 떠났다.

이후 구단 매출도 반토막이 났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최근 "입구에는 대형 스크린이 있고 벽면에는 유니폼과 굿즈가 가득하지만 매출은 좋지 않다"는 스토어 직원의 인터뷰를 전했다. 또, "솔직히 요즘 매출은 정말 좋지 않다. 해리 케인, 손흥민이 있을 때 절반 수준"이라며 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반대로 손흥민이 새롭게 이적한 LAFC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손흥민의 LAFC 입단 직후, 구단의 SNS 조회수는 무려 340억 회를 기록하며 594% 폭증했다. 또한 유니폼 역시 불티나게 팔렸다. 해당 기간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은 모든 미국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그가 LAFC에 합류한 뒤 72시간 동안 손흥민은 미국 전역의 모든 스포츠 선수 중 유니폼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현재 MLS 역사상 상품 판매 부문에서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더 선'은 "2022년 기준으로, 한국 인구 5,100만 명 중 약 1,200만 명이 토트넘 팬일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면서 "토트넘 홈경기마다 한국 팬들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들었고, 'SON 7' 유니폼은 경기마다 700벌 이상 팔릴 정도였다"라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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