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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 차' 7위 서울과 5위 광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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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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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안방에서 광주FC와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안방에서 중요한 일전을 펼친다. 상하위 스플릿 '커트라인' 진입을 놓고 다투는 경쟁자를 상대로 최근 2연패 부진에서 벗어나야한다.

FC서울이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도 광주도 결코 물러날 수 있는 외나무다리 승부다.

현재 서울은 10승10무9패(승점 40)로 7위에 올라 있다. 광주는 11승8무10패(승점 41)로 5위다. 6위 강원과 전적, 승점이 같고 다득점에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두 팀 모두 올 시즌의 1차 목표는 상위 스플릿 진입이다.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단 4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상위 스플릿행 막차를 탈 수 있는 6위 주변에서 경쟁하는 팀 간 맞대결로, 이른바 '승점 6점' 비중 경기다.

광주도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하지만 더 급한 쪽은 서울이다.

앞서 광주와의 맞대결 5연패를 벗어났다는 것은 반갑다. 하지만 아직 갚아야 할 빚이 많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해 김기동 감독 첫 시즌을 4위로 마무리, 5시즌 만에 상위 스플릿으로 복귀한 서울은 당연히 올해 더 높은 곳을 목표로 삼았다. 개막 전에는 많은 전문가와 다른 팀 감독으로부터 '우승 후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로 향하는 시점까지 7위라는 것은 실망에 가까운 성적이다.

여름이 지나면서 승부를 걸어야했는데 외려 페이스가 떨어졌다. 지난 8월8일 대구전 무승부 이후 5경기 성적이 1승1무3패다. 최근에는 2연패에 빠져 있다. 흐름을 바꾸지 않는다면 다시 하위 스플릿에서 음울한 가을을 보낼 수도 있다.

서울은 광주와 달리 주중 경기가 있었다. 지난 16일 일본 마치다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마치다 젤비아와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경기를 펼쳤는데, 1-1로 비겼다.

김기동 감독은 김진수, 야잔, 안데르손, 조영욱 등 공수 주축들의 체력을 안배한 운영을 펼친 끝에 적진에서 승점 1점을 챙겨왔다. 5년 만에 복귀한 아시아 클럽대항전 무대였지만, 지금은 K리그 상황이 더 중요하다 판단했기에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했다.

김기동 감독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시즌이다. 지금 위치는 실망스럽다. 서둘러 분위기를 바꿔야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앞서 지긋지긋한 광주전 연패를 끊어낸 것은 반갑다. 서울은 2023년 9월부터 광주전 5연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크게 구겼다. 김기동 감독 부임 후는 4전 4패였다. 그러다 지난 6월 광주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면서 드디어 악몽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아직 갚아야할 빚이 많다. 지난해부터 홈 팬들은 광주전 후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광주를 꺾는다면 일단 상위 스플릿 커트라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비기거나 패한다면, 진입할 수 있는 기회는 3번 밖에 남지 않게 된다. 심지어 다음 라운드는 리그 최강 전북현대와의 경기다. 서울은 배수진을 치고 나서야할 경기다.

lastuncle@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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