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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 관중’ KCC의 다짐, “부산은 성적이 나야 많이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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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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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부산은 성적이 나야 많이 오신다.”

부산 KCC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개막전에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8-77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가장 관심의 대상인 KCC는 시즌 개막 후 14번째 경기 만에 홈 경기에 나섰다.

이상민 감독이 이번 시즌부터 KCC 지휘봉을 잡았다. 허훈을 FA(자유계약 선수) 시장에서 영입했다. 허훈과 최준용의 부상 악재와 원정 13연전이란 불리한 일정에도 7승 6패로 5할 이상 승률을 지켰다.

뒤늦게 개막하는 부산사직체육관으로 팬들이 몰렸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7,167명을 기록했다.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KCC는 단 한 번도 우위를 내주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KCC의 우위 시간은 39분 40초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홈 경기가 열려 많은 팬들이 몰리자 KCC는 시원한 승리를 안긴 것이다.

이상민 KCC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팬들이 많이 왔다고 하자 “오랜만에 홈 경기이고, 허훈도 영입해서 팬들 기대가 많았다. 첫 경기를 무난하게 끝냈다”며 “우리가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부산은 성적이 나야 많이 오신다.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그게 팬들에게 보답하는 거다”고 더 많은 홈 승리를 바랐다.

최준용은 “(홈 경기가) 많이 고팠다. 2라운드 중반인데 첫 홈경기다. 부산 일정(전국체육대회 개최)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사실 (시즌 초반 일정이) 우리가 불리하기는 했다”며 “홈 경기가 엄청 강한 팀이고, 팬들의 응원을 받는 게 엄청 크다. 나는 그렇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경기를 했다. (많은 팬들이 와서) 몸이 안 되는데도 억지로 뛰어졌다”고 했다.

부산 KT 시절 부산을 홈 코트로 사용한 적이 있는 허훈은 “관중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미있고, 행복하다. 선수들은 그에 걸맞은 플레이를 보여주면 된다. 에너지도 더 올라간다”며 “부산 팬들은 냉정하다. 경기를 이기면 계속 오신다. 경기를 지면 안 오신다.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이상민 감독과 비슷한 말을 했다.

지난 시즌이 딱 그랬다. KCC는 지난 시즌 4라운드 초반까지 홈 20경기 평균 관중은 3,756명이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멀어지자 이후 나머지 홈 7경기 평균 관중은 1,897명으로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이 때문에 최종 평균 관중도 3,274명으로 감소해 창원 LG의 3,422명에게 역전당해 3위로 내려앉았다.

시즌 최다 관중으로 출발한 KCC가 승승장구한다면 시즌 평균 관중 1위를 노려볼 만 하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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