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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아래에선 다를까...맨유 역대 최악의 7번 후보, 부상 복귀→"긍정적 모습으로 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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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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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메이슨 마운트가 후벤 아모림 감독 부임 시기에 맞춰 돌아올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트는 풀 트레이닝에 복귀를 했다. 서둘러 복귀할 예정은 아니지만 그라운드에 나와 상쾌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환영을 받았다. 회복 기간 동안 재활에 열심히 노력했고 복귀를 위해 힘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adsense:ad1}

마운트는 지난해 여름 첼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첼시 성골 유스인 마운트는 2005년부터 첼시에 있었고 연령별 팀을 두루 거치며 성장했다. 비테세, 더비 카운티로 연속 임대를 가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다. 더비를 지휘하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 사령탑으로 오면서 마운트는 본격적으로 주전의 길을 걸었다.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나와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램파드 감독이 성적 부진 여파로 경질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온 뒤에도 마운트는 핵심으로 뛰었다. 기동력과 공격 전개 능력이 우수했고 측면, 중앙 모두 나설 수 있는 멀티성이 돋보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우수했고 팀 충성심도 대단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가 되면서 가치를 높였다.

사진=맨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온 뒤엔 경기력도 안 좋았고 부상 빈도도 심해졌다. 재계약 난항을 겪으며 첼시 생활이 불투명해졌다. 시즌 종료 후 맨유와 연결됐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부담을 줄이고 여러 포지션에서 확실한 옵션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 맨유로 간 마운트는 이적료 6,420만 유로(약 964억 원)를 투입했다. 맨유에 의미가 큰,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지 베스트 등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부여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 발목을 잡히면서 계속 고생을 했고 출전을 해도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비판을 받았다. 부상, 복귀, 부진, 부상 재발을 반복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올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이탈했다. 돌아온 뒤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라두 드라구신과 충돌해 부상을 당해 또 빠졌다.

마운트가 빠져 있는 동안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됐다. 아모림 감독 선임이 완료해 곧 공식적으로 업무를 할 예정인데 마운트가 돌아왔다. 마운트가 아모림 감독 하에선 다른 모습을 보일지 지켜볼 일이다. 마운트와 더불어 타릴 말라시아도 복귀 소식을 알렸다. 말라시아는 훈련에 참여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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