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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알카라스 2-6, 4-6 허탈한 패배...야니크 시너, 2년 연속 '600만달러 사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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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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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킹스 슬램에서 우승한 야닉 시너(사진 GettyimagesKorea)

〔김경무의 오디세이〕 시즌 8개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폭주하던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 그가 다시한번 실내 하드코트에서 약한 면모를 드러내며, 라이벌이자 세계 2위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한테 완패를 당했습니다.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ANB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식스 킹스 슬램'(Six Kings Slam) 마지막날 결승에서입니다.


지난 9월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인 US오픈을 제패했던 알카라스는 이날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채 2-6, 4-6으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시너는 지난해 초대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르며 다시 한번 600만달러(85억원) 우승상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경기 뒤 둘은 서로 웃으면서 코트에서의 우정을 또한번 과시했지만, 알카라스로서는 뼈아픈 패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경기에서 패한 후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 GettyimagesKorea

 "알카라스가 올해 수많은 타이틀을 차지했는데, 저를 위해 1개를 남겨놓은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He's been winning title after title this year so thanks to him for leaving one for me). 우리는 많은 다이내믹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트 밖에서는 좋은 우정관계에 있고, 코트에서는 최선을 다해 플레이를 하려 합니다. 라이벌 관계는 이 스포츠에서 꼭 필요로 하는 겁니다."


경기 뒤 시너가 한 말입니다.


시너는 단 두 경기를 치르고도 올해 US오픈 우승상금(500만달러)보다 많은 거액을 손에 넣었습니다. 4강전에서는, 시드를 받은 세계 5위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를 6-4, 6-2로 가볍게 제압하며 고비를 넘겼고, 결승에서는 왜 그가 하드코트의 강자인지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알카라스는 4강전에서 세계 4위 프리츠 테일러(27·미국)를 6-4, 6-2로 물리쳤으나 지난해에 이어 다시 시너의 벽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TSH.tennis>에 따르면, 알카라스는 경기 뒤 "가끔은 시너가 핑퐁(탁구)을 치는 것처럼 느껴진다. 솔직히 코트 반대편에 서 있는 건 재미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열린 이날 3~4위전에서는 조코비치가 프리츠를 맞아 1세트 6-7(4-7)로 뒤진 상황에서 피지컬 문제를 이유로 기권하면서 1시간16분 만에 싱겁게 끝났습니다. 조코비치는 경기 뒤 관중과 상대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350만달러(192억원). 출전선수 6명은 참가비로만 150만달러(21억원)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ATP 정규 투어 대회가 아니라 랭킹포인트는 부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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