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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코스'에서 선두 이다연 "샷 정확도가 스코어를 좌우해요" [KLPGA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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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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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다연 프로가 1라운드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8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이다연은 첫날 3언더파 공동 1위에 오르며 2년만의 대회 정상 탈환을 위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다연은 1라운드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비로 인해 페어웨이가 젖어 드라이버 거리가 덜 나갔고, 바람까지 불어 전체적으로 길게 느껴졌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이어 이다연은 "공격적으로 치기보다는 돌아가야 할 홀은 돌아가며 찬스를 기다렸는데, 그 전략이 좋은 흐름으로 이어져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자신감으로 이어졌나'는 질문에 이다연은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샷 구질과 잔디가 잘 맞는 것 같고, '여기서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답했다.



 



이다연은 이번 코스 공략의 핵심에 대해 "정확한 컨택이 중요하다. 전장이 길어 샷 정확도가 중요하고, 샷 정확도가 스코어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퍼트에 대한 질문에 이다연은 "오늘 퍼트 수는 30개로 평균보다 많았지만, 롱 퍼트가 많았던 만큼 만족스럽다"며 "실수보다는 성공이 더 기억에 남아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다연은 "여름 시즌 동안 체력 소모가 많아 페이스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다연은 "지난주(OK저축은행 읏맨 오픈)도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오히려 컷 탈락을 해서 휴식을 취했고 이번 대회는 더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다연은 "이번 대회는 욕심을 줄이고 여유를 가지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오늘 그 전략이 잘 맞아 좋은 흐름을 만들었고, 남은 라운드도 힘을 빼고 차분하게 플레이해 우승 경쟁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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