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박용우, 무릎 십자인대 부상→북중미 월드컵 출전 불발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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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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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박용우가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알 아인은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박용우가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이는 지난 라운드 도중 발생했다. 알 아인은 선수에게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 치료와 재활 기간 동안 그의 곁에 있겠다.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발표했다.
박용우는 지난 25일 2025-26시즌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5라운드 샤바브 알 아흘리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경합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고통을 호소했다. 현지에선 박용우가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도 지난 10월 A매치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박용우의 부상을 언급했다. 그는 "박용우 부상이 큰 이슈다. 대표팀에서 성실히 한 선수다. 선수로서, 팀으로서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박용우가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 항상 월드컵 가기 전까지 이런 일이 더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위기 상황이 있으니 잘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3선을 찾는 건 어렵다. 강한 상대를 만날 때 필요한 건 수비력이다. 박용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건 어려울 것이다. 그런 형태 선수를 만드는 것도 어렵다. 대체할 선수를 찾겠다"라고 더했다.
예상대로 박용우가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보통 십자인대 부상은 회복까지 1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 복귀 이후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부상이다. 자연스럽게 박용우가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홍명보호 중원에도 악재다. 박용우는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9경기를 치렀을 만큼 중요한 자원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박용우의 자리를 어떻게 메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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