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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마지막' 폰세는 할만큼 다 했다, 김현수에게 홈런 맞았지만…6이닝 6K 2실점 '한화 PS 첫 QS' [K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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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1,2루에서 한화 폰세가 LG 문보경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10.29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31)가 LG 트윈스 강타선을 퀄리티 스타트로 역투했다. 

폰세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3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이번 포스트시즌 8경기 만에 첫 퀄리티 스타트가 나왔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180⅔이닝)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로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을 이뤄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6실점(5자책) 고전했지만 마지막 5차전에서 5이닝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반등했다. 

당시 82개의 공을 던진 뒤 4일 휴식을 갖고 이날 3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경문 한화 감독은 “폰세가 홈에서 첫 단추를 잘 꿰주면 우리도 한 번 기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1회 홍창기를 1루 땅볼 처리한 뒤 신민재를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폰세는 오스틴 딘을 8구 승부 끝에 투수 땅볼을 유도했다. 폰세가 2루로 던져 1루 선행 주자 잡았고, 2루수 이도윤이 균형을 잃은 자세로도 1루로 정확하게 송구하며 병살타로 연결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초 한화 폰세가 역투하고 있다. 2025.10.29 /jpnews@osen.co.kr

2회에는 김현수를 2루 땅볼 처리한 뒤 문보경에게 볼넷을 줬으나 오지환을 우익수 뜬공, 박동원을 헛스윙 삼진 돌려세웠다. 바깥쪽 낮은 커터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3회 구본혁의 유격수 내야 안타로 선두타자가 나갔다. 박해민을 시속 153km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홍창기를 중견수 뜬공 유도했지만 신민재에게 좌중간 빠지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1-1 동점. 중계 플레이를 통해 3루에서 오버런한 신민재를 3루수 노시환이 어렵게 태그 아웃시키며 이닝이 끝났다. 

그러나 4회 오스틴을 좌익수 뜬공 아웃시킨 뒤 김현수에게 우중월 솔로 홈런 맞았다. 2구째 시속 135km 체인지업이 떨어지지 않고 가운데 몰린 것을 김현수가 잘 잡아당겼다. 비거리 125m 솔포로. LG가 2-1로 역전하며 리드를 잡는 홈런이었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6회초 2사 1루에서 한화 폰세가 LG 김현수에 자동 고의 사구로 출루를 허용하고 있다. 2025.10.29 /sunday@osen.co.kr

문보경을 중견수 뜬공,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 잡고 4회를 마친 폰세는 5회 박동원을 3루 땅볼, 구본혁을 헛스윙 삼진, 박해민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5회 투구수를 9개로 아꼈다. 

6회에도 올라온 폰세는 선두타자 홍창기를 몸에 맞는 볼로 1루에 내보냈다.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루. 오스틴을 커브로 헛스윙 삼진 잡은 뒤 김현수 상대로 1~3구 연속 볼을 던지며 카운트가 몰리자 자동 고의4구로 1루 채웠다. 2사 1,2루로 주자가 불어났지만 폰세는 흔들리지 않았다. LG 4번 타자 문보경 상대로 1~2구 연속 볼을 던졌지만 커터, 커브, 체인지업으로 3연속 헛스윙을 이끌어내면서 삼진으로 위기 극복. 

그러나 한화 타선이 6회까지 1점에 그쳤고, 폰세는 1-2로 뒤진 7회 시작과 함께 박상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패전 요건을 안은 폰세의 총 투구수는 96개로 마쳤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4회초 수비에서 역전을 허용한 한화 폰세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10.29 /jpnews@osen.co.kr

/waw@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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