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팀 숙소 호텔에서 한 팬을 밀친 영상이 공개되어 온라인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호날두는 자신의 팬으로 보이는 남성이 호텔 내 보안을 뚫고 호날두에게 다가가 셀카를 찍으려 했다. 이에 호날두는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팬을 밀쳤고, 경호원들이 곧바로 해당 팬과 동행한 또 다른 인물을 제지해 호텔 밖으로 끌어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오는 7일 새벽(한국 시간) 예레반에 위치한 바즈겐 샤르키산 리버플리칸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F그룹 1라운드 아르메니아 원정길에 오른 상태였는데, 아르메니아 현지 팬이 호날두와 사진을 찍기 위해 호텔 내 보안을 뚫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한창 진행되고 있는 아르메니아 원정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포르투갈은 전반 10분 주앙 펠릭스, 전반 21분 호날두, 전반 32분 주앙 칸셀루가 골을 넣은 상태다. 모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