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결국 맨유 떠난다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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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오나나가 맨유를 떠날 수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월 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트라브존스포르의 임대 영입 제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오나나를 더 이상 참고 볼 수 없었다. 오나나는 고질적인 대형 실수가 이어지면서 신뢰를 잃었다. 이번 시즌 들어서도 실수 행진은 이어졌다. 오나나는 지난 8월 28일 열린 4부리그 팀 그림즈비 타운과의 경기에서도 펀칭 실수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맨유는 결국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로얄 앤트워프에서 센네 라멘스를 영입하며 골키퍼진을 보강했다. 오나나는 이제 3순위 골키퍼가 됐다.
이제 오나나를 내보낼 때다. 유럽 주요 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은 종료됐지만 튀르키예의 이적시장은 11일까지다. 오나나는 트라브존스포르로부터 임대 제의를 받았고 이를 고민하고 있다.
결국 오나나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 실패작 중 하나로 평가될 거로 보인다. 매뉴는 지난 2023년 오나나를 영입하면서 총액 4,8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이는 골키퍼 역대 4번째로 비싼 이적료 기록이다.
오나나는 입단 후 지난 두 시즌 모두 주전 골키퍼로 출전했지만, 경기력에서는 돈값을 전혀 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알타이 바인디르에 밀려 리그 3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다.(자료사진=안드레 오나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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