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우승 트로피 정조준…MLS컵 플레이오프 대진 확정→LAFC는 오스틴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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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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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LAFC 소속 첫 우승에 도전한다.
MLS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MLS컵 플레이오프 대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1라운드에서 오스틴FC를 상대한다.
지난 19일 MLS의 정규 시즌이 종료됐다. LAFC는 지난 19일 콜로라도 래피즈와 MLS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LAFC는 서부 컨퍼런스 3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MLS는 정규시즌이 끝나면 각 컨퍼런스 1위부터 7위까지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8위와 9위는 플레이오프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16강)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이후 결승전까지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플레이오프 우승 팀은 MLS컵을 차지하게 된다.
서부 컨퍼런스 3위 LAFC는 대진에 따라 서부 컨퍼런스 6위 오스틴을 만난다. 1차전은 순위가 더 높은 LAFC의 홈 경기장에서 열리고, 2라운드는 오스틴 홈에서 진행된다. 만약 2차전까지 승부가 결정 나지 않는다면 3차전은 LAFC의 홈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흥민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했다. LAFC는 손흥민을 품기 위해 MLS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2,600만 달러(약 370억 원)를 내밀었다.
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은 뒤 10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LAFC 역시 손흥민 합류 후 MLS컵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LAFC 소속 첫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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