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골 1도움' 김천 이동경, K리그1 31R MVP…K리그2는 전남 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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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동경은 지난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김천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김천은 이동경·원기종의 연속골과 탄탄한 수비에 힘입어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 전북현대의 경기다. 전북은 후반 38분 송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서울이 종료 직전 연제운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호난이다. 호난은 27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전남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베스트 매치 역시 전남과 부천의 경기다. 부천은 전반 12분 몬타뇨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0분 호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남이 전반 추가시간 발디비아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21분 자책골을 내줬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28분 호난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전남의 3-2 승리로 끝났다.
베스트 팀은 수원삼성이다. 수원은 27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FC전에서 전반 27분 세라핌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9분 이학민에게 동점골을 실점했다. 이후 교체 출전한 김현과 박지원이 경기 종료 직전 연속골을 뽑아내며 3-1로 승리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이 각자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뽑는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를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 및 의견과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이동경(김천)
베스트 팀: 김천
베스트 매치: 서울 vs 전북(1-1)
베스트11
FW: 이동경(김천), 싸박(수원FC), 세징야(대구)
MF: 백인우(울산), 이재원(수원FC), 맹성웅(김천), 송민규(전북)
DF: 이한도(서울), 카이오(대구), 이창용(안양)
GK: 조현우(울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호난(전남)
베스트 팀: 수원
베스트 매치: 전남 vs 부천(3-2)
베스트11
FW: 이상준(천안), 호난(전남), 알뚤(화성)
MF: 이기제(수원), 박상준(전남), 이규성(수원), 발디비아(전남)
DF: 김선호(경남), 박재환(경남), 이상명(천안)
GK: 구성윤(서울E)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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