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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158억 상금 잔치’로 가는 시나리오는?···‘LPGA 톱랭커’ 대거 빠졌지만 ‘78명 중 절반’ 일본 선수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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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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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퍼팅을 준비하고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KLPGA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한 대한민국 신인인 윤이나는 CME글로브 포인트 순위에서 현재 67위(399.59점)에 올라 있다. 지난 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단독 11위에 올라 순위가 76위에서 9계단 뛰었다.

지금 CME 순위가 중요한 것은 2개 대회 후 치러지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2개 대회 후 ‘60위 이내’에 들어야하기 때문이다.

티샷을 준비하고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

총상금 1100만 달러(약 158억 3000만원)에다 우승하면 400만 달러(약 57억 6000만원)를 받을 수 있고 꼴찌를 해도 5만 5000달러(약 8000만원)를 챙길 수 있는 최종전은 그야말로 ‘상금 잔치’다. 경험과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신인 생활을 하고 있는 윤이나 입장에서는 상금을 떠나서도 최종전 출전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도 이번 주 6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릴 토토 재팬 클래식 성적이 중요하다. 미국 본토로 돌아가 치러지는 안니카 드리븐 대회의 경우 컷 오프가 있지만 이번 대회는 컷 오프 없이 치러지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챙겨야 좋다. CME 포인트 50위 이후 선수들이 거의 대부분 출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51위부터 윤이나보다 순위가 앞선 66위까지 16명 중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는 55위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58위 신지은, 60위 캐시 포터(호주), 61위 브룩 매슈스(미국) 4명뿐이다. 물론 윤이나 다음 순위인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를 비롯해 순위 상승을 노리는 60~70위권 선수들도 꽤 많이 출전한다.

퍼팅을 하고 이동하고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

대회 첫 날 조 편성에서도 윤이나는 CME 포인트 순위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할 선수와 같은 조가 됐다. 바로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면서 CME 포인트 순위 59위에서 53위(587.54점)로 6계단 오른 류얀(중국)이다.

윤이나 입장에서는 60위(479.81점) 포터와 61위(457.92점) 매슈스가 출전하지 않는 것은 60위 이내로 들어갈 수 있는 호기라고 할 수 있다. 윤이나와 포터의 점수 차이는 80.22점이다. 최종전까지 남은 2개 대회에 걸린 포인트는 같다. 우승하면 500 포인트를 받고, 2위 320 포인트, 3위 230 포인트, 4위 180 포인트, 5위 145 포인트, 6위 120 포인트, 7위 100 포인트, 8위 90 포인트, 9위 80 포인트, 10위 75 포인트가 배정돼 있다. 다른 선수 성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안정적으로 60위 이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5~7위는 해야 좋다.

그린 경사를 파악하고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

이번 대회에는 톱랭커가 꽤 많이 빠졌다.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는 세계 3위 호주 동포 이민지와 세계 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둘 뿐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도 세계 50위 이내 선수는 이소미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와 공동으로 주관하기 때문에 JLPGA 투어 소속 선수 35명이 출전한다. 윤이나로서는 LPGA 선수들보다 JLPGA 선수들을 더 경계해야 할 수도 있다. 작년에도 다케다 리오(일본)가 우승한 것을 비롯해 공동 17위 21명 중 9명이 JL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었다. 이번 대회에도 출전 선수 78명 중 정확히 절반인 39명이 일본 선수들이다. 윤이나에게는 너무 중요한 첫 일본 원정이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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