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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황희찬·이재성 모두 선발 출전… 옌스는 데뷔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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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인 유럽 빅리거들이 간밤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독일 국적이었지만 한국 국가대표로 소속을 바꾼 옌스 카스트로프는 소속팀과 1부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AP

이강인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오세르와 2025-2026 리그1 6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선발 미드필더로 나와 2-0 완승에 기여했다.

4-3-3 포메이션의 우측 미드필더로 출전해 약 80분을 뛴 이강인은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두 골 모두의 전개과정에 기여했다.

같은날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토트넘 홋스퍼간의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황희찬은 왼쪽 윙으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고 말았다.

ⓒ연합뉴스 AP

울버햄튼은 후반 9분 선제골을 넣으며 원정경기에서 토트넘을 잡나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4분 주앙 팔리냐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앞서 27일 밤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마인츠05의 경기에 이재성은 선발 출전하며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지난 9월 A매치에서 미국전 맹활약을 했지만 부상을 당해 교체됐던 이재성은 이 경기 후 부상이 심해 남은 멕시코전을 치르지 못하고 먼저 독일로 돌아간 바 있다. 이후 리그 2경기에 결장한 이재성은 이날 3주만에 다시 돌아와 63분을 활약했다.

ⓒ연합뉴스 AP

2선 왼쪽을 맡아 활약했지만 4연승의 도르트문트의 기세가 워낙 강해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한 이재성이다.

같은 독일 분데스리가에 활약 중인 옌스 카스트로프는 2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리그 경기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유니폼을 입고 선발로 출전해 무려 10골이나 나온 경기에서 자신의 묀헨글라트바흐에서의 첫 골을 넣었다.

후반 2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조 스캘리가 투입한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방향을 바꿔 골을 넣은 옌스.

옌스의 활약에도 묀헨글라트바흐는 4-6으로 패했다.

한국 축구대표 최초의 외국 태생 혼혈 선수인 옌스는 지난 9월 A매치 미국전을 통해 한국대표로 데뷔했다. 어머니가 한국인, 아버지가 독일인인 옌스는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인으로 살며 독일 청소년대표에도 뛰었으나 한국 대표팀을 결국 선택한 미드필더다.

ⓒ연합뉴스 AP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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