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골든글러브 유격수 센스다' 오지환, 고의 낙구→병살타 처리...위기탈출 넘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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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박준형 기자] 29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말 1사 1,2루 한화 이도윤의 내야뜬공때 오지환 유격수가 고의 낙구하고 있다.   2025.10.29 / soul1014@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poctan/20251029192452346rdlb.jpg)
[OSEN=대전,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재치있는 고의 낙구 플레이로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 상황을 넘겼다.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
LG 선발 손주영은 2회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낮은 슬라이더가 얻어맞았다. 상대 성적 6타수 4안타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섰다. 3루수 땅볼로 2루에서 선행주자가 아웃됐다.
1사 1루에서 하주석이 좌전 안타를 때렸고, 이어 1사 1,2루에서 최재훈도 좌전 안타를 때렸다. 2루주자는 3루에 멈췄는데, 좌익수 김현수가 타구를 잡다가 한 번 떨어뜨렸다. 그 사이 3루에 멈춘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실책으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말 1사 1,2루에서 LG 김현수가 한화 최재훈의 좌전 안타에 실책을 범하며 선제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2025.10.29 /jpnews@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poctan/20251029192452587aitv.jpg)
이어 1사 1,2루에서 이도윤이 유격수 뒤쪽으로 뜬공을 때렸다. 유격수 오지환이 외야로 나가서 잡는 듯 했으나 일부러 떨어뜨려서 바운드로 잡았다. 주자들이 모두 베이스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뜬공이 아닌 땅볼로 잡았다.
오지환은 고의 낙구 후에 재빨리 잡아 2루로 던져 1루주자를 포스 아웃시켰다. 2루 주자를 2~3루 사이에 협살로 몰아 태그 아웃시켰다. 더블 아웃으로 이닝이 끝났다. 심판들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지 않았기에 오지환이 주자 움직임을 보고 센스 있는 수비를 한 것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이 나와 오지환의 플레이에 '인필드 플라이가 아니냐'고 어필했으나, 심판진은 인필드 플라이가 아니라고 했다. 2루 포스 아웃과 2루주자의 런다운 태그 아웃으로 이닝이 끝났다. 오지환이 흔들리는 손주영을 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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