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1차전부터 파격인가' 김현수 4번-오스틴 지명타자-구본혁 3루수, LG 라인업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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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LG 김현수가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5.10.26 /sunday@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6/poctan/20251026112740990nntb.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드디어 대망의 1차전이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LG는 2023년 통합 우승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한화는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이 유일하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1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오스틴이 지명타자로 출장하고, 4번타자였던 문보경이 5번으로 내려갔다. 김현수가 4번을 맡는다. 시즌 막판 타격감이 안 좋았던 문보경이 5번으로 내려갔다.
시즌을 마치고 허리 근육통 잔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한 문성주는 지난 22일 마지막 청백전에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대타로 대기한다.
염경엽 감독은 25일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실전 감각을 언급했다. 염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보면 1등으로 선착한 팀이 1차전에서 타선이 안 터져서 고생하는 경기를 대부분 했다. 2023년 1차전에서 똑같은 경험을 했다. 훈련하면서 1차전부터 타격 페이스 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준비했다. 1차전부터 타격감을 올려서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해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톨허스트, 방문팀 키움은 박정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LG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30 /cej@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6/poctan/20251026112742607pnuh.jpg)
선발투수는 톨허스트다. 지난 8월 대체 선수로 합류해 8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첫 4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따내며 평균자책점 0.36의 무시무시한 구위를 선보였다. 한화 상대로는 9월 27일 대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문동주와 선발 맞대결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가 선발 중에서 가장 좋은 구위, 좋은 스태미너를 갖고 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바뀐게 3~5차전이 3일 연속 이어져 있다. 1차전 선발이 4일 로테이션으로 돌아야 한다. 치리노스는 체력 부담을 조금 갖고 있어서, 톨허스트로 훨씬 효과적이라는 생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톨허스트는 지난 16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km까지 나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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