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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경기 연속 멀티히트…샌프란시스코는 끝내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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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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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이정후가 7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안타를 때려낸 뒤 1루로 뛰어가고 있다. 2025.09.07.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벌였다.

이정후는 7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3타수 2안타, 전날(6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했던 이정후는 이날 2개의 안타를 추가해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9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상대 2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이정후는 라파엘 데버스의 2루수 땅볼 때 2루에 안착했으나 도미닉 스미스가 병살타를 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0-0으로 팽팽하던 3회초 2사에서 이정후는 오른손 선발 투수 안드레 팔란테의 너클 커브를 밀어쳐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안타를 날렸다.

이후 데버스의 볼넷, 팔란테의 폭투로 이정후는 3루를 밟았지만, 윌리 아다메스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5회초 1루수 땅볼로 돌아선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출격한 이정후는 우완 불펜 카일 리히의 초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스미스의 중전 안타가 터지며 이번에도 3루에 도달했으나 2사 1, 3루에서 맷 채프먼이 유격수 땅볼에 머무르며 끝내 득점을 작성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72승 70패)는 9회말 안타 3개와 2루타 1개를 얻어맞는 등 3점을 허용해 2-3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동시에 6연승이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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