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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인정사정없는 신네르, 무세티 완파하고 US오픈 4강행···다음 상대는 오제알리아심, 조코비치의 하드코트 27연승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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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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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니크 신네르가 4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로렌초 무세티의 공을 받아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하드코트 강자’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신네르는 4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총상금 9000만달러·약 1247억원)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로렌초 무세티(10위·이탈리아)를 3-0(6-1 6-4 6-2)으로 완파했다. 디펜딩 챔피언 신네르는 이탈리아 선수간 맞대결이었음에도 인정사정 없이 몰아친 끝에 경기 마침표를 찍었다.

신네르는 이로써 올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4강에 올랐다. 신네르가 올해 US오픈 왕좌를 지키면 2008년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 이후 17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지난 시즌 메이저 대회 2승 등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낸 신네르는 올해 메이저 대회 3승을 노린다. 신네르는 이번 시즌 호주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나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에 져 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어진 윔블던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아쉬움을 지웠다.

이 대회가 하드코트에서 열린다는 점은 신네르의 우승 전망을 밝히는 요소 중 하나다. 빠른 타이밍에 때리는 강한 스트로크가 일품인 신네르의 위력이 바운드 스피드가 빠른 하드코트에서 더 배가된다. 신네르는 통산 20번의 우승 중 17개의 트로피를 하드코트에서 들어올렸다. 이날 승리로 통산 하드코트 200승(50패)을 채운 그의 승률은 0.800이다.

최근에는 하드코트에서 지는 일도 거의 없다. 신네르는 최근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 26연승 중이다. 역대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연승 기록은 2008년 페더러의 40연승이고, 이 부문 2위 기록은 조코비치가 2012년에 세운 27연승이다.

신네르의 다음 상대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7위·캐나다)이다. 오제알리아심은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앨릭스 디미노어(8위·호주)와 접전 끝에 3-1(4-6 7-6<9-7> 7-5 7-6<7-4>)로 승리했다. 오제알리아심의 신네르와 상대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선다.

올해 US오픈 남자 단식 4강은 신네르-오제알리아심, 알카라스-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의 대결로 압축됐다.

여자 단식에서는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가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를 2-0(6-4 6-3)으로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니시모바는 올해 윔블던 결승에서 시비옹테크에게 당한 0-2(0-6 0-6) 완패를 설욕했다. 시비옹테크와 아니시모바는 15일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선수다.

다른 8강 경기에서는 오사카 나오미(24위·일본)가 카롤리나 무호바(13위·체코)를 2-0(6-4 7-6<7-3>)으로 눌렀다. 메이저 대회에서 4차례 우승한 오사카는 출산 전인 2021년 호주오픈 우승 이후 4년 7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올랐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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