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한범 출격' 미트윌란, 노팅엄 꺾고 유로파리그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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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조규성과 이한범이 출격한 미트윌란(덴마크)이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를 꺾고 유로파리그 2연승을 달렸다.
미트윌란은 3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노팅엄을 3-2로 격파했다.
미트윌란은 2승(승점 6, +3, 5골)을 기록, 리그 페이즈 2위에 자리했다. 반면 노팅엄은 1무1패(승점 1, -1, 2골)에 그치며 25위에 머물렀다.
이날 조규성은 선발로, 이한범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미트윌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22분 교체될 때까지 약 67분을 소화했고, 이한범은 후반 21분 교체 출전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미트윌란은 전반 18분 우스만 디아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노팅엄은 전반 22분 딘 은도예의 동점골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미트윌란은 2분 뒤 마스 베흐 쇠렌센의 추가골로 응수하며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이후 1골차 리드를 유지하던 미트윌란은 후반 43분 발데마르 안드레아센의 추가골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팅엄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찬스를 만든 뒤 키커로 나선 크리스 우드가 골망을 흔들며 1골을 만회했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미트윌란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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