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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귀국’ 김윤수, 결국 팔꿈치 수술···올해 등판 불가, 삼성 불펜은 빨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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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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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완 김윤수(25)가 결국 올시즌 던질 수 없게 됐다.

삼성은 16일 “김윤수가 정밀검진 결과 굴곡근 손상 외에 내측 인대 손상 등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국내 병원 4곳에서 내측 인대 손상이 심하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고 병원과 시기를 곧 결정해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미존서저리’로 불리는 이 수술을 받으면 최소한 1년은 마운드에 오르기 어렵다. 이에 따라 김윤수는 올시즌 등판하지 못하고 내년 복귀를 준비해야 하게 됐다.

김윤수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던 중 투구를 하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생겨 현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진을 위해 지난 13일 귀국했다.

지난해 후반기에 군 복무를 마치고 삼성에 복귀한 김윤수는 플레이오프에서 LG 오스틴 딘을 전담하며 대활약을 펼치고 올해 삼성 불펜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받았으나 부상으로 멈춰서게 됐다. 삼성의 불펜 전략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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