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는 블롬달, 김행직은 야스퍼스와 한 조…韓 32강 ‘가시밭길 예고’[앤트워프3쿠션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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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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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블롬달과 B조 김행직은 야스퍼스와 A조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B조에서 오랜만에 3쿠션월드컵에 복귀한 ‘당구황제’ 블롬달, 피터 클루망, D.페뇨르와 편성됐다. 조명우의 첫 경기 상대는 클루망이다.
김행직(전남, 진도군)은 ‘세계1위’(이벤트랭킹 기준) 야스퍼스, 글렌 호프만,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최종예선을 거쳐 올라온 차명종(인천시체육회)과 황봉주(시흥시체육회)는 D조에서 에디 멕스와 쿠드롱을 상대하게돼 험난한 과정을 예고했다.
H조 허정한(경남)은 앞선 최종예선(Q라운드)에서 서창훈(시흥시체육회)과 김도현(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을 제치고 올라온 세르지오 히메네스(스페인), 사메 시돔, 후베르니 카타노(콜롬비아)를 상대한다.
또한 C조에는 ‘베트남 최강’ 트란퀴옛치엔, 윙트란탄투, 마틴혼, 롤란도 포톰이 속했고 E조에는 자네티, 고칸 살만과 함께 버케이 카라쿠르트, 오마르 카라쿠르트 형제가 편성됐다.
서창훈 강자인 이범열 김도현 최종예선서 고배
◆차명종 황봉조 조1위로 최종예선 통과…서창훈 강자인 이범열 김도현 ‘고배’
10일 새벽 끝난 최종예선에서 한국선수는 차명종과 황봉주가 나란히 조1위로 통과한 반면 서창훈 강자인 이범열 김도현은 고배를 마셨다.
서창훈(시흥시체육회)은 I조에서 김도현(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을 하이런20점을 앞세워 40:21(20이닝)로 이겼으나, 히메네즈에게 32:40(33이닝)으로 패해 조2위로 탈락했다. 김도현은 히메네즈에게 32:40(23이닝)으로 져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G조 강자인(충남체육회)은 1패(차명종)를 안고 아르님 카호퍼(오스트리아)를 상대했으나, 막판 추격에도 불구하고 38:40(29이닝)으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이 조에선 차명종이 조1위(2승)를 차지했다.
황봉주는 K조에서 후이 마뉴엘 코스타(포르투갈) 타릭 야브즈(튀르키예)과 똑같이 1승1패를 기록했으나, 애버리지(황봉주 1.184-코스타 1.171-야브즈 1.114)에서 앞서 조1위로 32강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1차예선(PPPQ)부터 시작, 5승1무로 최종예선(Q)까지 올라온 이범열은 D조에서 2패로 아쉽게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베트남의 바오프엉빈은 최종예선 F조 J.에스크리바노(스페인)와의 경기에서 단 4이닝만에 40득점, 애버리지 10.00으로 단일경기 애버리지(베스트매치, 40점제 기준)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세미 사이그너가 2018년 프랑스 라불3쿠션월드컵에서 딕 야스퍼스를 상대로 세운 6.666(40점/6이닝)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앤트워프3쿠션월드컵 32강 리그 조편성]
A조=야스퍼스, 김행직, 호프만,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
B조=조명우, 피터 클루망, 토브욘 블롬달, D.페뇨르
C조=트란 퀴옛치엔, 마틴 혼, 롤란드 포톰, 윙트란탄투
D조=에디 멕스, 프레드릭 쿠드롱, 차명종, 황봉주
E조=자네티, B.카라쿠르트, 고칸 살만, O.카라쿠르트
F조=트란탄럭, 톨가한 키라즈, 바오프엉빈, 레가즈피
G조=타스데미르, 뷰리, 타이홍치엠, 페드로 곤잘레스
H조=허정한, 시돔, 후베르니 카타노, 세르지오 히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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