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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터너·리브스 보다 높다고? ‘1순위 신인’ 플래그 향한 기대감, ESPN 선정 선수 랭킹 5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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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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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1순위 신인’ 플래그를 향한 기대감이 심상치 않다. 조지, 터너, 리브스를 제치고 ESPN 선정 선수 랭킹 52위에 올랐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NBA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24일(한국시간)부터 선수 랭킹 TOP 100을 발표하고 있다. 24일 100위부터 51위, 25일에는 50위부터 11위까지 공개됐다.

현재까지 공개된 랭킹에서 눈에 띄는 이름은 쿠퍼 플래그(댈러스)다. 무려 52위를 차지했기 때문. 이는 54위 폴 조지(필라델피아), 57위 마일스 터너(밀워키), 60위 오스틴 리브스(레이커스)보다 높은 순위다.

플래그는 2025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됐다. 고등학교 시절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직접 경기를 보러갈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듀크대에서 1년을 소화한 그는 이제 NBA에서 첫 시즌을 앞두고 있다. 백인답지 않은 운동능력과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로 새로운 슈퍼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클레이 탐슨, 앤서니 데이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댈러스는 플래그의 가세로 새 시즌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카이리 어빙까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기에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플래그의 선수 랭킹에 의견의 엇갈리고 있다. 조지, 터너, 리브스 등은 이미 NBA에서 검증을 마친 선수들이다. 조지는 부상만 없다면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터너는 지난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 파이널 준우승의 핵심 멤버였다. 리브스는 LA 레이커스에서 매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플래그가 조지, 터너, 리브스보다 선수 랭킹이 높은 것이 대해 동의하지 못하는 이들이 꽤 많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플래그를 향한 기대치가 높다는 의미다. 오랜만에 나타난 백인 스타에 미국이 열광하고 있다.

조지, 터너, 리브스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선수 랭킹 52위를 차지한 플래그. 데뷔 시즌부터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을까. 이번 시즌 내내 플래그의 플레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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