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90(3) 명
  • 오늘 방문자 3,343 명
  • 어제 방문자 11,235 명
  • 최대 방문자 11,504 명
  • 전체 방문자 1,155,352 명
  • 전체 회원수 794 명
  • 전체 게시물 134,493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준PO 2차전 우천취소→한화만 웃는다, 하루 휴식에도 SSG-삼성은 울상 [인천 현장]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

본문

[스타뉴스 | 인천=안호근 기자]
준PO 2차전이 우천 취소된 SSG랜더스필드 전경. /사진=안호근 기자
누구도 반기지 않는 우천 취소다. 짓궂은 가을하늘에 결국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이 비로 인해 하루 밀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을 우천 취소 결정했다.

새벽부터 꾸준히 비가 내렸고 이미 1차전을 마친 뒤부터 내야에 대형 방수포를 깔아뒀지만 외야와 워닝 트랙 등 비에 젖은 공간이 많아 정상 개시가 불투명했다.

김시진 경기감독관은 경기장에 수시로 나와 그라운드를 둘러보며 상태를 점검했다. 빗줄기가 더 굵어질 예정이었던 게 결정적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SSG랜더스필드에는 오후 4시경 시간당 1㎜ 가량의 가랑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시간당 3㎜, 6시부터 7시까지 6㎜, 8시까지는 7㎜가 내리고 이후에도 비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보돼 있는 상황.

경기 개시를 2시간여 앞두고 결국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준PO로는 6번째, 포스트시즌 22번째 우천 취소다. 2차전은 하루 밀려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선발진 변화는 없다. 예정대로 SSG는 김건우를, 삼성도 헤르손 가라비토가 등판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3경기를 바쁘게 치르고 올라온 삼성으로서도 반가워 할 수 없는 우천 취소다. SSG도 마찬가지. PO에 선착해 있는 한화만 미소 짓는 상황이다.

김시진 경기감독관(오른쪽에서 2번째)가 허삼영 감독관 등과 함께 비에 젖은 그라운드 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KBO는 규정상 준PO를 마치고 하루 휴식(이동)일만 확보된다면 PO 1차전 일정은 바뀌지 않는다. 즉, 준PO가 5차전까지 가지 않는다면 최소 하루 휴식일은 확보된 상황이기 때문에 일정이 바뀌지 않는 것이다.

삼성이 3연승을 거둘 경우에도 휴식일은 나흘에서 사흘로, 어떤 팀이라도 4차전에서 시리즈를 마치더라도 사흘에서 이틀로 줄어드는 것이다. 5차전까지 갈 경우엔 최소 이동일이 보장되지 않아 PO 일정도 하루씩 밀리지만 5차전까지 가는 것도 한화로선 매우 반길 만한 소식이다.

삼성과 SSG 모두 원치 않았던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인천=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7,367 / 3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