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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고 끝 악수? ‘슈틸리케·클린스만급’ 감독에 SOS, 심지어 거절 가능성↑…“유럽 클럽 제안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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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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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대륙’ 중국이 장고 끝 악수가 될 선택을 하게 될까.

중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진출 실패 후 브란코 이반코비치를 곧바로 경질했다. 그리고 3개월이 넘은 지금, 여전히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다.

그동안 여러 이름이 등장했다. 그중에는 신태용, 서정원 등 대한민국 지도자도 함께했다. 최근에는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와 함께 언급되기도 했다.

돌고 돌아 결국 원점으로 온 중국이다. 그들은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발롱도르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에게 감독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News1
돌고 돌아 결국 원점으로 온 중국이다. 그들은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발롱도르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에게 감독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에 정통한 니콜로 스키라는 SNS를 통해 “중국축구협회는 칸나바로의 감독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칸나바로는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 그는 유럽 클럽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칸나바로가 중국축구협회에 직접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상황이 다르다. 중국축구협회가 그를 원하고 있는 상황. 칸나바로는 오히려 더 큰 기회를 찾고 있어 중국 내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칸나바로는 선수 시절 2006 독일월드컵 우승 주역이었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였으며 발롱도르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하나, 지도자로서는 여전히 물음표가 많은 상황이다.

칸나바로는 선수 시절 2006 독일월드컵 우승 주역이었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였으며 발롱도르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하나, 지도자로서는 여전히 물음표가 많은 상황이다. 사진=AFPBBNews=News1
칸나바로는 알 아흘리, 알 나스르, 베네벤토, 우디네세, 디나모 자그레브 등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갔으나 제대로 된 성과가 없었다.

중국의 감독으로서 지휘한 적 역시 있다. 다만 태국, 우즈베키스탄에 차례로 패배하며 결국 물러나야 했다.

선수로서는 최고였으나 지도자로서는 신뢰하기 힘든 남자가 바로 칸나바로다. 그러나 중국이 3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겨우 찾은 지도자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장고 끝 악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 역시 “중국축구협회가 칸나바로에게 감독 제의를 했다고 한다. 만약 사실이라면 우리는 2034년 월드컵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칸나바로 선임에 있어 두 가지 큰 문제가 있다. 첫째는 단기간에 중국 축구를 바꿀 수 없다는 것, 둘째는 역량 부족이다”라고 덧붙였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 역시 “중국축구협회가 칸나바로에게 감독 제의를 했다고 한다. 만약 사실이라면 우리는 2034년 월드컵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사진=AFPBBNews=News1
‘소후닷컴’은 “칸나바로는 중국에서 오랜 시간 생활했고 축구 이해도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의 문제는 뿌리가 깊은 편이다. 유소년 육성, 리그, 선수 선발 등 복잡한 구조적 문제가 있다. 이를 칸나바로가 단기간에 이해하고 해결하는 건 어렵다”고 바라봤다.

이어 “칸나바로는 슈퍼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으나 커리어 내내 논란이 있었다. 태국, 우즈베키스탄에 연달아 패배, 최하위로 대회를 마친 적이 있다. 경기력, 결과 모두 참담했다. 이는 대표팀에 필요한 단기 훈련 및 경기 템포 관리에 있어 칸나바로의 역량 부족을 정확히 드러내는 부분이다”라고 더했다.

끝으로 “중국이 앞으로 9년 후 2034년 월드컵을 진지하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다른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마무리했다.

중국은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다가올 월드컵까지 24년 동안 침묵했다. 2030년 월드컵 진출에 대한 의지는 강하지만 여전히 자신들을 제대로 이끌어줄 수장은 찾지 못하고 있다.

‘소후닷컴’은 “칸나바로는 중국에서 오랜 시간 생활했고 축구 이해도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의 문제는 뿌리가 깊은 편이다. 유소년 육성, 리그, 선수 선발 등 복잡한 구조적 문제가 있다. 이를 칸나바로가 단기간에 이해하고 해결하는 건 어렵다”고 바라봤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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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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