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오간 염경엽 감독, 한화 극적 패배에 웃으며 샴페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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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LG 염경엽 감독이 마침내 샴페인을 터뜨렸다.
LG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3-7로 패배했지만, 극적인 한화의 패배에 드라마 같은 정규시즌 우승을 거뒀다.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연패에 빠졌던 LG는 홈 최종전에서 선발 치리노스를 앞세워 자력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치리노스는 흔들렸고, 4이닝 7피안타 1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교체됐다. 타선도 터지지 않아 염경엽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고개를 떨궜다.
경기 내내 고전하던 LG는 끝내 승리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폭우로 인해 1시간 늦게 경기를 시작했던 한화와 SSG의 경기가 9회말 2사에 터진 SSG 이율예의 역전 투런포로 끝이 나자, LG 선수들은 만세를 부르며 그라운드로 뛰쳐나왔다.
어두운 표정이었던 염경엽 감독도 선수들과 샴페인 세례를 하며 짜릿한 우승 기쁨을 맛봤다.
이제 LG는 다시 한 번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경기 내내 고개를 숙였던 염경엽 감독
염경엽 감독, '짜릿한 우승에 미소'
염경엽 감독, 기쁨의 샴페인 세례
염경엽 감독, '이제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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