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중국 스매시 16강서 세계랭킹 4위 콰이만 3-2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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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신유빈이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세계랭킹 4위 콰이만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신유빈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콰이만을 게임 스코어 3-2(7-11, 11-7, 11-9, 8-11, 11-9)로 제압했다.
8강에 오른 신유빈은 주천희-스쉰야오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사실 올해 신유빈에게 콰이만은 벽이었다. 그녀는 앞서 지난 8월 중국 슈퍼리그 2-3 역전패, 그리고 이번 대회 혼합 복식(천위안-콰이만)과 여자 복식(왕만위-콰이만)에서도 콰이만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1세트는 다소 고전했지만 2세트, 신유빈의 공세가 적중하면서 1-1을 만들었다. 신유빈은 기세를 타 3세트까지 가져왔다. 이후 4세트에서 다시 고전했으나 운명의 5세트, 6-6에서 연속 4득점으로 승기를 챙겼다.
단식에서 화끈한 복수에 성공한 신유빈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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