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월드클래스 5명 중 손흥민을 최하위로 꼽았다…’132골 85도움’ FW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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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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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테오 월콧은 5명의 ‘월드클래스’ 중 손흥민을 최하위로 꼽았다.
영국 ‘TBR 풋볼’은 4일(한국시간) “월콧이 프리미어리그(PL)의 ‘레전드’ 5명 중 손흥민을 최하위로 꼽았다”라고 전했다.
5명의 선수 명단을 살펴보면 충분히 월콧의 선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PL에서 굵직한 성과를 낸 ‘레전드’들이기 때문. 월콧에게 주어진 5명의 명단엔 손흥민을 포함해 가레스 베일, 에덴 아자르, 다비드 실바, 모하메드 살라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월콧은 손흥민을 5위로 꼽았고 살라, 베일, 실바, 아자르 순서로 순위를 매겼다.
앞선 4명의 선수보단 낮은 평가를 받을 순 있으나 손흥민은 이견의 여지없이 PL과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다. 지난 2015년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약 10년간 토트넘 소속으로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1-22시즌엔 PL에서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안 최초 PL 득점왕을 차지했고, 2024-225시즌에 ‘주장’으로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을 이끌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 둥지를 옮겼고 미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MLS 최고 이적료로 LAFC 유니폼을 입은 그는 FC 댈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MLS 데뷔골을 터뜨렸고 이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 1골, 레알 솔트레이크전 해트트릭 등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8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베일 또한 PL과 토트넘의 ‘레전드’다.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 소속이었던 베일은 압도적인 스피드와 돌파 능력으로 PL 무대를 정복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2020-21시즌엔 임대로 토트넘에 돌아오며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장 먼저 월콧의 선택을 받은 살라 역시 PL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여전히 리버풀 소속으로 뛰고 있는 살라는 공식전 기준 410경기에 나서 248골 11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실바와 아자르 역시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PL의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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