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멀티골 폭발' 김민재 풀타임 뮌헨, 파포스 5-1 격파하고 UCL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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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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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메가 스타디움 원정에서 뮌헨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18일 첼시전 3-1 승리에 이은 연승으로 2경기 8골을 폭발하며 승점 6으로 선두에 올랐다.
UCL 리그 페이즈는 36개 팀이 8경기씩 치르며, 1-8위는 16강 직행,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파포스는 구단 역사상 첫 UCL 본선에서 1차전 올림피아코스와 0-0 무승부 후 첫 패배를 당해 승점 1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케인은 전반 15분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20분 하파엘 게헤이루, 31분 니콜라 잭슨이 연속 득점했고, 34분에는 케인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해 왼발 슛으로 4-0을 만들었다.
분데스리가 5경기 10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케인은 UCL 2경기 4골을 기록하며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5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자리했다.
전반 45분 뮌헨의 유일한 실점이 나왔다. 김민재의 패스가 애매하게 흘러 파포스 미슬라브 오르시치가 가로채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 전남-울산에서 뛴 경력이 있는 오르시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후반 23분 올리세가 추가골을 넣으며 뮌헨은 5-1 대승을 완성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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