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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다’ 김하성, DET전 시즌 4호포 작렬..ATL 이적 후 ‘타율 0.316’ 맹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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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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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시즌 4호 홈런을 신고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은 9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6번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하나는 시즌 4호 홈런이었다.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리드한 1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삼진을 당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베테랑 우완 찰리 모튼과 6구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김하성은 6구째 시속 88.3마일 높은 커터가 볼이라고 판단했지만 스트라이크 존 높은 곳에 걸쳤다.

두 번째 타석은 파울플라이였다. 김하성은 팀이 6-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우완 라파엘 몬테로와 상대한 김하성은 초구 시속 94.6마일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팀이 6-1로 앞선 5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완 크리스 패댁과 상대했다. 6구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김하성은 시속 93.1마일 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6-1 스코어가 유지된 8회초 무사 1루에서 4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패댁과 다시 만난 김하성은 초구 가운데 시속 91.1마일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겼다. 시속 101.2마일, 23도 각도로 쏘아올려진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었다. 김하성의 시즌 4호 홈런이자 이적 후 두 번째 홈런이었다.

지난 4일 이적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던 김하성은 14경기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지난 16일 2루타를 기록한 이후 첫 장타를 신고한 김하성이다.

김하성은 9회초 2사 1루에서 5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야수인 잭 맥킨스트리를 상대로 땅볼에 그쳤다.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5, OPS는 0.694가 됐다. 애틀랜타 이적 후 성적은 16경기 .316/.375/.439 2홈런 10타점이다.

김하성이 홈런포를 가동한 애틀랜타는 10-1 완승을 거뒀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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