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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가 “다음 세대 역할 충분히 하고 있다” 극찬했는데…’탈맨유’ 효과도 없다→부상으로 자취 감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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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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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윌리 캄브왈라가 그라운드에서 자취를 감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0일(한국시간) “캄브왈라는 2024년에 비야레알로 이적하기 전에 맨유 소속으로 10번의 1군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에 부상으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4년생의 수비수 캄브왈라는 본래 맨유가 기대하던 차세대 수비 자원이었다. 맨유 유스 출신인 그는 약 3년간, U-19, U-23 팀을 거치며 경쟁력을 키워나갔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에 콜업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시즌 초반까지는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 등 ‘베테랑’들에게 밀려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17라운드를 기점으로 조금씩 기회가 주어졌고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프로 경험을 쌓았다. 이를 두고 당시 맨유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캄브왈라는 우리와 함께 한동안 훈련을 해왔고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 그는 다음 세대가 해줘야 할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꾸준함이다”라며 극찬을 이어가기도 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7경기.

그러나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났다. 선수 본인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기 때문. 맨유를 떠나 스페인 비야레알로 향한 그는 지난 시즌에 21경기에 출전하며 로테이션 자원을 활용됐다.

맨유를 떠난 이후에도 좀처럼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캄브왈라. 올 시즌은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제노아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 이에 매체는 “캄브왈라가 제노아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 그라운드에서 사라졌다. 그는 회복을 위해 수술이라는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 하지만 그가 새해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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