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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포트2에 자리하는 홍명보호, 조 추첨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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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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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경기장에 입장해 있다. 2025.11.1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를 유지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의 포트2에 자리했다. FIFA 랭킹 상위권인 강팀들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20일(한국 시간) 발표된 FIFA 랭킹에서 지난 10월과 같은 22위로 기록됐다.

지난 9월까지 올해 내내 23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10월 A매치를 통해 2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그리고 이번 11월 A매치에서 볼리비아(2-0 승), 가나(1-0 승)를 연속으로 꺾으면서 순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포트2에 자리한 한국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를 통해 "FIFA 랭킹 22위를 기록하면서 포트2 마지노선인 23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게 됐다. 포트2는 확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1-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이강인이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11.18. jhope@newsis.com


이번 대회 조 추첨은 내달 6일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진행된다.

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는 대회다.

11월 FIFA 랭킹 기준으로 본선 진출국 48개 팀을 4개 포트로 나눠 조를 편성할 거로 보인다.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PO)와 대륙 간 PO가 남아 있지만, 이번에 발표된 세계 랭킹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포트 배정의 바탕이 될 전망이다.

포트1에는 공동 개최국인 미국(14위), 멕시코(15위), 캐나다(27위)가 먼저 자리했다.

그리고 이번 랭킹에서 1~9위를 기록한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이 함께할 예정이다.

포트2에는 한국을 포함해 크로아티아(10위), 모로코(11위),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6위), 스위스(17위), 일본(18위), 세네갈(19위), 이란(20위), 에콰도르(23위), 오스트리아(24위), 호주(26위)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취리히=AP/뉴시스]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 새겨진 FIFA 엠블럼. 2024.12.13.


이탈리아(12위), 덴마크(21위)는 한국보다 FIFA 랭킹은 높지만 유럽 예선에서 직행 티켓을 얻지 못하고 PO에 나선다.

이들이 본선에 오를 경우 포트 배정이 어떻게 될지 확정되진 않았으나, 한국의 포트2 수성 가능성은 크다. 한국이 역대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2에 자리하는 건 이번이 최초다.

같은 포트 팀은 본선에서 동일한 조에 배정될 수 없기에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등 껄끄러운 상대들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포트3에는 노르웨이(29위), 파나마(30위), 이집트(34위), 알제리(35위), 스코틀랜드(36위), 파라과이(39위), 튀니지(40위), 코트디부아르(42위), 우즈베키스탄(50위), 카타르(51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등이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이어 포트4엔 요르단(66위), 카보베르데(68위), 가나(72위), 퀴라소(82위), 아이티(84위), 뉴질랜드(86위) 등이 자리한다.

유럽을 제외한 같은 대륙의 국가가 동일한 조에는 배정될 수 없다.

[취리히=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트로피. 2024.12.13.


한편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확대된 만큼 토너먼트 진행 방식 역시 예년과 달라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는 32개국이 경쟁해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펼쳤다.

북중미 대회에선 조별리그 이후 32강전이 진행된다.

각 조 1, 2위와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국가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의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달성한 4위다.

원정 기준으로는 16강이다. 2010 남아공 대회 최종 순위 15위, 2022 카타르 대회 최종 순위 16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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