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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아, 조만간 다시 지휘봉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아”…英 단독 보도 떴다, 누누 감독 웨스트햄 차기 사령탑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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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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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달 초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경질돼 야인으로 지내고 있는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51·포르투갈) 감독이 생각보다 일찍 축구계로 다시 복귀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사령탑 교체를 고심 중인 가운데, 누누 감독과 슬라벤 빌리치(57·크로아티아) 감독 등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가디언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로 인해 압박감이 커지고 있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할 경우, 차기 사령탑으로 최근 노팅엄에서 경질된 누누 감독과 과거 팀을 이끌었던 빌리치 감독을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초 에버턴과 결별한 션 다이치 감독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실제 웨스트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4경기 동안 1승(3패)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특히 개막전에서 승격팀 선덜랜드에 0대 3으로 완패하며 체면을 제대로 구겼고 이어 첼시와 ‘런던 더비’에선 1대 5로 대패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2라운드에서도 울버햄프턴을 만나 2대 3으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웨스트햄은 물론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당장 사령탑을 교체하겠다는 계획은 없다. 그러나내부적으로 계속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강등권에 머무른다면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선임할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기 사령탑으로 빌리치 감독과 누누 감독, 다이치 감독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웨스트햄은 누누 감독이 곧바로 다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갈 계획이 있는지 불분명한 터라, 사령탑을 교체한다면 누누 감독보단 빌리치 감독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빌리치 감독이 과거 팀을 이끌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하는 등 좋은 기억이 많았던 것도 웨스트햄이 빌리치 감독을 더 우선시하는 이유다.

한편, 누누 감독은 지난 9일 경질 통보를 받으면서 노팅엄을 떠났다. 당시 노팅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상황에 따라, 누누 감독을 해임했다”면서 “구단은 그동안 성공적인 시기, 특히 지난 시즌 뛰어난 성적을 낸 누누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누누 감독은 우리 여정에서 항상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견고한 수비력과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아 노팅엄을 EPL 7위에 올려놓으면서 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끌고, 공로를 인정받아 재계약까지 체결했던 누누 감독이었지만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와의 불화가 경질로 이어졌다. 실제 지난 시즌 선수 기용 문제를 놓고 크게 다투던 둘은 올여름 선수 보강 문제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누누 감독은 국내 팬들에게 손흥민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4년 전,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면서 손흥민과 ‘사제의 연’을 맺었다. 당시 누누 감독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역습 전술을 앞세워 개막 3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이후로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과 단조롭고 뻔한 공격 패턴, 지나치게 수비 지형적인 전술로 고전하면서 결국 부임 4개월 만에 경질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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