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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6이닝 4실점 아쉽다? 박진만 감독 감쌌다 "수비 도움 못 받아" 대신 득점 지원 화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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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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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원태인 ⓒ삼성라이온즈
▲ 박진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6이닝 4실점. 삼성이 평균자책점 3.26으로 10위에 올라 있는 원태인에게 기대한 성적에는 조금 못 미치는 결과일 수 있다. 하지만 박진만 감독은 "수비 도움을 못 받았다"며 원태인을 감쌌다.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6차전에서 14-4로 크게 이겼다. LG와 최종전을 이기면서 상대 전적 7승 9패로 맞대결을 마무리했다.

선발 원태인은 6이닝 9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올해 LG 상대 4실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수비 도움을 못 받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스로 이겨내면서 제몫을 해줬다"고 말했다.

원태인 스스로도 "오늘 투구 내용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볼넷 내주지 않았고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투구했던 것 같다. 볼넷을 주지 않는 게 첫 번째 목표였고, 좀 빠르게 이닝을 가져가려고 생각을 했는데 너무 공격적으로 들어가다 보니까 연타를 허용해 초반 실점도 있어 조금 아쉬웠다"고 밝혔다.

수비 도움은 못 받았을지 몰라도 득점 지원은 화끈했다. 삼성 타선은 홈런 2개 포함 장단 17안타로 14점을 뽑았다. 1번타자로 나온 이재현이 5타수 4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폭발했고, 르윈 디아즈와 김영웅, 강민호와 이병헌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 이재현 ⓒ곽혜미 기자

박진만 감독은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내면서 리드를 잡았는데 조금씩 추격 당하면서 흐름을 빼앗기는 상황이었다. 7회에 이재현의 2타점 2루타가 나온 게 분위기 수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대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재현의 결정적 타점을 칭찬했다.

원태인이 내려간 뒤로는 타선이 터진데다 불펜진이 무실점 릴레이를 펼치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 김태훈 이호성 양현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불펜진도 모두 본인 공을 던지면서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삼성은 69승 2무 65패로 승률을 0.515까지 끌어올렸다. 4위인 삼성은 3위 SSG, 5위 kt와 각각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삼성은 정규시즌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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