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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KS 보인다' 문동주 불펜 4이닝 대성공, 4차전도 총력전 "김서현, 외인 투수도 볼 수 있을 것" [승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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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22)가 구원으로 나와 또 한화를 구했다.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을 삭제하며 슈퍼 세이브로 삼성 강타선을 잠재웠다.문동주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 6회 구원 등판, 4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한화의 5-4 승리에 기여했다. 승리 투수가 됐다. 한화는 시리즈 전적 2승1패 리드. 한화 문동주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10.21 /cej@osen.co.kr
[OSEN=대구,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22)가 구원으로 나와 또 한화를 구했다.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을 삭제하며 슈퍼 세이브로 삼성 강타선을 잠재웠다.문동주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 6회 구원 등판, 4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한화의 5-4 승리에 기여했다. 승리 투수가 됐다. 한화는 시리즈 전적 2승1패 리드. 한화 김경문 감독이 문동주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10.21 /cej@osen.co.kr

[OSEN=대구, 한용섭 기자] 1승 남았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시리즈 성적 2승 1패로 앞서 나갔다. 

한화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삼성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1승만 더 거두면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진출한다. 

한화는 선발 류현진이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화는 4회 2사 2루에서 하주석의 1타점 2루타, 이도윤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류현진이 4회말 김영웅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 김태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2-4 역전을 허용했다. 

한화는 5회초 1사 후 손아섭과 리베라토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격했고, 2사 3루에서 노시환이 후라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5회 김범수가 올라와 실점없이 막아냈고, 6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한 문동주가 9회까지 4이닝(58구)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김경문 감독은 "3차전이 승부처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했다. 문동주가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22일 4차전에는 총력전을 선언했다. 김 감독은 "김서현, 외국인 투수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3루 상황 한화 노시환이 역전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향해 포효하고 있다. 2025.10.21 / dreamer@osen.co.kr

다음은 일문일답.

-총평.

3차전이 승부처가 아닌가 생각했다. 오늘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오늘 경기가, 저도 경기 하면서 굉장히 더그아웃에서 긴장되는 경기였다. 문동주 선수가 너무 잘 던졌다. 흐뭇했다. 

-문동주 마무리 계획이었나.

던지는 것을 보면서 동주로 끝내야겠다고 생각해서 물어봤다. 자신감 넘치게 괜찮다고 해서 끝까지 맡겼다. 삼성 타격 감이 좋아서, 동주로 끝내는게 좋겠다 생각했다. 2이닝 던지고, 삼성 분위기가 동주로 끝내는 것이 좋겠다 생각했다. 동주가 오늘 끝내겠다고 해서 맡겼다. 

-타선이 쳐줘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살아났다.

오늘 득점이 생각보다 점수가 나서, 경기가 1점차 였지만 생각한대로 점수가 난 것 같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2, 3루 상황 삼성 디아즈를 외야 뜬공으로 이끌며 실점없이 이닝을 막아낸 한화 투수 문동주가 기뻐하고 있다. 2025.10.21 / dreamer@osen.co.kr

-4회에 이도윤 교체했는데.

오늘은 많은  점수 차 아니라고 생각했다. 교체할 생각을 하고 라인업 짰는데 경기 전에 그렇게 생각하고 짰다. 

-내일 정우주 선발인데, 마운드 운영은.

길게 가면 좋고, 다음에는 상대팀하고 싸우는 것 보면서 투수들 기용할 생각이다. 

-김범수 1차전 마무리, 3차전 중간 역할을 잘했는데.

팀이 필요할 때 2경기 잘 막아줘서 승리하는데 디딤돌이 된 것 같다. 기분이 좋다. 

-내일 세이브 상황이 오면 김서현이 나올 수 있나요.

오늘 서현이가 섭섭했을 것이다. 하이파이브 하는데...그럴 수 있다. 내일 경기 내용 따라서 서현이도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생각한다. 

-문동주는 내일은. 

이제부터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 

-삼성은 내일 총력전이라고 했는데, 한화는 어떤가

우리도 똑같은 생각이다. 용병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이 원해야 감독이 낼 수 있다. 내일 다시 말씀 드리겠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3차전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에 5-4로 승리한 후 류현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0.21 / foto0307@osen.co.kr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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