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정조준' 안세영, 30분 만에 완승…4강서 천위페이와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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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규원 기자) 안세영이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개인선수권 여자 단식 8강에서 심유진을 2-0(21-10 21-6)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안세영은 연속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1게임을 손쉽게 마쳤으며, 2게임에서도 확실한 리드를 이어가며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시작된 지 30분 만에 승부가 마무리됐고, 안세영은 두 번째 세계개인선수권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4강에서는 오랜 라이벌 천위페이(중국, 세계 4위)와 맞붙을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23년 8월, 안세영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같은 날 남자복식의 김원호-서승재는 8강에서 말레이시아의 만 위 쭝-티 카이 운을 2-1(23-21 21-23 21-15)로 제치면서 4강에 진출했다.
두 번째 게임까지 듀스 접전이 이어졌지만, 결정적인 3게임에서 김원호-서승재가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반면, 여자복식의 김혜정-공희용은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에게 0-2(17-21 14-21)로 패해 아쉽게도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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