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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라운더 김태형이 선발투수로 데뷔하는 날…2024 1라운더 조대현은 조용히 KIA 떠났다 ‘잠시만 안녕’[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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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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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두 1라운더의 희비가 엇갈린 날이다.

KIA 타이거즈 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더 조대현(20)이 16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이날 구단 관계자는 광주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조대현이 육군 5사단(경기도 연천)에 입대했고, 이미 지난 4월2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조대현/KIA 타이거즈

조대현은 강릉고를 졸업하고 2024년 1라운드 6순위로 입단했다. 1군에선 데뷔전을 갖지 못했고, 2024년 퓨처스리그에선 10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9.64를 기록했다. 올해는 2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24.55를 기록하고 수술대에 올랐다.

조대현은 1년6개월의 현역 복무를 하고 2027년 3월에 전역한다. 2027시즌부터는 전력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군 복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팔꿈치 재활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1라운더 치고 1군 전력이 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은 있었다. 그러나 수술과 군 입대로 1군 데뷔시점이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대현이 군 복무를 하는 날, 공교롭게도 1군에선 2025 1라운더 김태형이 광주 한화 이글스전서 선발투수 데뷔전을 갖는다. 김태형은 11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서 팔에 이상증상을 호소한 김도현 대신 긴급 투입돼 4이닝 6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2실점했다.

본래 김태형은 17일 광주 한화전에 선발로 나설 전망이었다. 김도현이 팔꿈치 염증으로 당분간 쉬게 되면서 임시로 선발진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16일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팔이 무겁다고 호소해 김태형의 등판일이 하루 앞당겨졌다. 네일은 일단 1군에선 빠지지 않은 상태다.

김태형/KIA 타이거즈

당분간 KIA 선발진은 아담 올러~양현종~김태형~김건국~이의리로 돌아간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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