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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O 본선 명단 발표.. 악동 키리오스 3년 만에 그랜드슬램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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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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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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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키리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25년 첫 테니스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 본선 엔트리가 공개됐다. '악동'으로 유명한 닉 키리오스(호주)가 2022년 US오픈 이후 3년 만에 그랜드슬램에 복귀한다. 보호랭킹제도를 통해 시드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오픈 조직위에서는 6일 오후, 호주오픈 본선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남녀단식 각각 6명의 선수가 보호랭킹제도를 사용했으며, 본선 컷오프는 98위까지였다. 

보호랭킹제도를 사용한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닉 키리오스이다. 거친 입담과 잦은 기행으로 '악동' 이미지가 강하지만 빼어난 실력으로 많은 팬, 안티팬이 공존하고 있는 키리오스는 드디어 그랜드슬램에 복귀한다.{adsense:ad1}

키리오스는 2023년 호주오픈 직전 심각한 무릎 반열판 부상으로 잠시 투어를 떠났던 키리오스는 이상하리만큼 그랜드슬램 직전 부상이 반복됐다. 프랑스오픈 직전 발 부상, 윔블던 직전 손목 부상을 당했고, 결국 2024년 하반기 복귀를 목표로 치료와 재활에 몰두했다. 

키리오스는 올해 9월 UTS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실전 대회에 복귀했으며, 12월에 월드테니스리그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번 실전 감각을 체크할 예정이다. 키리오스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2015년 8강이며,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2022년 윔블던 준우승이다.

키리오스와 함께 파블로 까레뇨 부스타(스페인), 레일리 오펠카(미국), 니시코리 케이(일본), 젠슨 브룩스비(미국), 도미니크 스트리커(스위스)가 보호제도랭킹을 통해 이번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현재 랭킹이 대회 직전까지 유지된다면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톱시드를 받으며,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7번 시드가 유력하다. 컷오프 98위는 슈미트 나갈(인도)이었다.
 

여자단식에서는 임신과 출산으로 이번 시즌을 통째로 날렸던 벨린다 벤치치(스위스)가 내년 호주오픈을 통해 그랜드슬램에 복귀한다. 2020도쿄올림픽 우승자이자 최고랭킹 8위까지 올랐던 벤치치는 2023년 US오픈 이후 임신 사실을 발표하며 잠시 투어를 떠나 있었다. 벤치치는 4월 딸 벨라를 출산한 뒤 서서히 코트 복귀 준비를 해왔고, 10월부터 ITF 월드투어를 통해 국제대회에 복귀했다. 벤치치는 이번 주 프랑스 앙제에서 열리고 있는 앙제오픈 125 시리즈에 출전 중이며, 8강에 올라있는 상태다.

벤치치의 보호랭킹은 15위로 시드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랭킹 순에 따라 톱시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받으며,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코코 고프(미국),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가 현재 상황대로라면 2~4번 시드를 받을 수 있다. 컷오프 98위는 나디아 포도로스카(아르헨티나)였다.

중국 선수로는 정친원, 왕신유, 위안위에, 왕야판, 젱사이사이, 왕시유 등 6명이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아시아/오세아니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우승한 장슈아이도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을 뿐, 추후 발표될 와일드카드 명단에는 포함될 예정이다.

올해 호주오픈은 6일(월)부터 9일(목)까지 예선이 진행된 후, 1월 12일(일)에 본선이 개막한다.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시즌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위한 세계 톱플레이어들의 경쟁이 이어진다. 디펜딩챔피언은 남자단식 야닉 시너, 여자단식 아리나 사발렌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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