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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5드래프트] “2순위여도 만족합니다” 정관장이 승자? DB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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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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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논현/최창환 기자] “물론 1순위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2순위도 만족한다.” 마침내 잔혹사를 떨쳐낸 DB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원주 DB는 7일 KBL센터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1순위의 행운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 팀이 아닌 안양 정관장에 주어졌다. 6강에 올라 7%의 확률에 불과했지만, 2년 연속 1순위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로터리픽 확률을 갖고 있었던 팀 관계자들의 탄식이 쏟아진 가운데, 안도의 한숨을 내쉰 팀도 있었다. 정관장에 이어 2순위를 획득한 DB였다.

DB는 ‘불운의 아이콘’이었다. 전신 삼보 시절이었던 2002 드래프트에서 김주성을 선발한 게 처음이자 마지막 1순위였을 뿐만 아니라 이후 2순위조차 없었다. 물론 윤호영, 두경민 등 3순위로 선발해 정규시즌 MVP까지 성장한 선수들도 있었으나 기대치에 비하면 순위 추첨에서는 유독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흥섭 DB 사무국장이 “물론 1순위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2순위도 만족한다”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은 이유였다.

▲이흥섭 DB 사무국장
이흥섭 사무국장은 “내심 1순위도 기대했지만 우리는 2순위조차 없었다. 사무국장이 된 후 순위 추첨 현장에 올 때 이렇게 긴장된 건 처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긴장감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기분 좋은 긴장감을 갖고 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따른 게 아닐까 싶다”라며 웃었다.

김주성 감독 역시 “기쁘다. 구단 역사상 2002년 1순위 이후 가장 높은 순위가 나왔다. 좋은 선수가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정관장의 선택 이후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를 선발하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1순위가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한다면, 2순위는 상대적으로 고민이 덜하다. 강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히는 2명 가운데 남은 1명을 선발하면 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문유현(고려대), 이유진(연세대)이 강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흥섭 사무국장은 “강력한 1순위로 거론된 선수(문유현)가 있고, 우리 팀에 필요한 포지션이기도 했지만 정관장의 결정에 따라 우리도 선택을 해야 한다.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지명됐던 이정현(2010년)이 최근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우리도 2순위로 좋은 선수를 선발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DB(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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