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연장전 버디' 황유민, 최종전 우승 피날레…KLPGA 통산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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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내년 미국 무대로 진출하는 스타플레이어 황유민(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황유민은 9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이날 공동 1위로 출발한 황유민은 최종라운드에서 5타씩 줄인 이동은(21), 임희정(25)과 54홀 정규 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동률을 이뤘다.
18번홀(파4)에서 계속된 연장전. 1차와 2차 연장에서는 세 선수 모두 파를 적었다.
홀컵을 옮긴 3차 연장에서 이동은이 절호의 버디 기회를 놓친 데 이어 임희정의 파 퍼트가 홀을 빗나갔다.
이동은과 황유민, 장타자끼리 맞붙은 4차 연장에서 짜릿한 6.4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린 황유민이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유민은 작년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K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고, 2023년 루키 시즌부터 3년 연달아 국내 투어에서 1승씩 쌓는 꾸준함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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