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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 이상?' KT 오퍼 어땠길래..."다른팀 좋은 조건 많았는데, 고맙다" LG가 박해민에게 절해도 모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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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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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제공

[OSEN=조형래 기자] LG 트윈스 중견수의 주인은 바뀌지 않는다. 잠실의 외야를 지키는 수호신은 4년 더 LG 트윈스와 함께한다.

박해민은 21일 LG와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25억원, 인센티브 5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2022년 첫 FA 자격을 취득한 뒤 4년 60억원에 삼성에서 LG로 이적했던 박해민은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뒤에는 잔류를 택했다. 

박해민과 함께 LG는 왕조의 시대를 시작했다. 2023년과 2025년 두 번의 통합 우승을 함께했다. 드넓은 잠실의 외야를 책임지면서 팀을 굳건하게 지탱했고 올해는 주장까지 맡으면서 리더십을 발휘, 통합 우승을 진두지휘했다. 아울려 4시즌 모두 전경기 출장하는 투혼과 기여도를 보여주면서 LG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듭났다. 

LG에서 4시즌 통산 576경기 타율 2할7푼9리 552안타 18홈런 207타점 329득점 142도루 OPS .711의 성적을 남겼다. 타격에서 보여주는 기록 이상으로 수비와 주루에서 가치가 높았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문동주를, LG는 톨허스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4회말 2사에서 LG 박해민이 한화 최재훈의 중견수 플라이를 처리하고 있다. 2025.10.31 /jpnews@osen.co.kr

이런 박해민의 가치를 LG만 알았던 것이 아니다. 차명석 단장은 “생각지도 못했던 팀이 박해민에게 오퍼를 했다고 하더라”며 경쟁이 붙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경쟁이 붙으면 자연스럽게 시장가는 상승하게 된다. 

박해민 뿐만 아니라 김현수도 잡아야 하는데, 샐러리캡(경쟁균형세)까지도 생각해야 했다. LG는 지난해 유일하게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초과한 팀이다. 114억 2638만원에서 24억2978만원이 초과된 138억5616억원의 연봉 총액(상위 40명 기준)을 기록했다. 내년부터 경쟁균형세가 137억1165만원으로 증액되는데 이 기준도 초과하는 실정이었다. 

박해민에게 건넬 수 있는 오퍼는 한정돼 있었다. 박해민에게 강한 관심을 보인 ‘생각지도 못한 팀’은 KT 위즈였다. 앞서 박찬호 강백호 등을 놓친 상황에서 실탄은 충분했던 KT였고 이를 박해민에게 쏟아 부을 수 있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이변은 없었다. 2025시즌 우승팀은 무적 LG 트윈스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한화 이글스와의 5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정규시즌 1위 LG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LG의 통합우승은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은 통산 4번째로, 염경엽 감독은 2023년 부임 후 3년 사이 팀을 두 차례나 정상에 올려놓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다. 2023년 1위, 2024년 3위, 2025년 1위로 KBO리그에 트윈스 왕조 시대를 활짝 열었다. 반면 2위 한화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지만, LG의 벽을 넘지 못하며 1999년 이후 2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이 무산됐다. LG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2025.10.31 /jpnews@osen.co.kr

에이전트를 따로 두지 않고 있는 박해민은 일본과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박해민은 LG와의 협상 자리에서 “다른 팀도 알아보고 제안을 들어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LG도 “얼마든지 타 구단 제안 들어보고 다시 얘기하자”고 화답했다. 

하지만 박해민은 생각보다 더 LG를 사랑했고 잔류 의지가 강했다. LG 구단은 박해민과 계약을 발표하면서 “다른 팀에서도 좋은 조건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LG와 함께해 줘서 고맙다”고 전하면서 KT의 조건이 LG를 상회하는 수준이었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러면서 LG 구단은 “박해민 선수는 LG로 와서 두 번의 통합우승에 큰 역할을 해주었고, LG 선수로서 계속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구단에 전했다”며 “이에 구단은 박해민 선수와 4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팀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OSEN=이대선 기자] LG 박해민 2025.10.26 /sunday@osen.co.kr

계약을 마친 박해민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게 제안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LG의 팀원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팀이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내 역할을 잘 하겠다”면서 “올해 주장으로서 부족함에도 믿고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특히 뒤에서 우리 LG트윈스를 응원해 주는 팬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해민은 22일 팬들과 만나는 ‘러브기빙페스티벌‘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OSEN=대전, 손용호 기자]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문동주를, LG는 톨허스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4회말 2사 박해민이 최재훈의 타구를 처리하고 동료들의 환영을 있다. 2025.10.31/spjj@osen.co.kr

/jhrae@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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