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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acle.interview] ‘첫 ACL 득점’ 최준의 포효, “확실히 쾌감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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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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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답답한 분위기를 한 방에 바꾼 것은 최준의 선제골이었다.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받아 아시아 무대 첫 득점포까지 가동한 최준이 기쁨의 포효를 했다.


FC서울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 지역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4점이 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5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 복귀한 서울은 지난 1차전 마치다 원정에서 유연한 로테이션과 함께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후 리그에서 무패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번 부리람전에서 다시 한 번 유연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결국 결과와 체력 안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지만, 최준의 선제골이 나온 후 경기를 지배했고, 이후 정승원과 루카스의 득점이 나오면서 완승을 거뒀다. 많은 것을 얻었다. 유연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핵심 선수들의 체력을 아끼는 동시에, 그동안 뛰지 못했던 루카스, 최준, 황도윤, 정태욱 등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만들어냈다. 결과적으로 승리와 체력 안배라는 두 마리를 토끼를 잡은 김기동의 서울이다.


특히 답답한 경기 초반의 흐름을 단 한 번에 바꾼 선수는 최준이었다. 전반 38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루카스가 반대편을 보고 정교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최준이 깔끔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사실상 이 골이 승부를 결정지었고, 이후부터는 서울이 경기를 주도하며 완승을 따낼 수 있었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준은 “경기 전부터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경기에 나선 선수 모두 열심히 뛰어줬다. 모든 선수들이 도움을 줬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많은 경기가 남아 있는데,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초반에 답답한 흐름을 느끼고 있었다. 다행히 찬스가 왔을 때, 살릴 수 있었다. 선제골 이후 상대가 나오다 보니, 우리의 분위기를 찾았다. 후반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며 웃었다.


최준에게는 첫 아시아 무대 득점이었다. 이에 대해 최준은 “프로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ACL 무대에 나서게 됐다.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두 경기 동안 지지 않았고, 오늘 공격 포인트까지 했다. 쾌감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있는데, 잘 준비하겠다”며 기뻐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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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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