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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23위 지키면 포트2로, 브라질-파라과이전 단순 친선경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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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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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 경기에서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5. 7. 15. 용인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포트2와 포트3는 천지 차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에 올라 있다. 10월까지 이 순위를 지켜야 한다.

이유가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편성 때문이다. 어느 포트에 들어가는지가 관건이다.

48개국 체제로 거듭난 내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진행 방식은 이전과 차이가 없다. 포트별 총 4개 팀이 한 조에 편성돼 3경기씩을 치른다.


포트1엔 개최국인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그리고 FIFA 랭킹 상위 9개 팀이 들어간다. 현재로선 스페인과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포르투갈, 브라질, 네덜란드, 벨기에, 크로아티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현재 포트2에 들어갈 상황이다. 이탈리아와 모로코, 독일,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세네갈, 일본, 덴마크, 이란, 오스트리아 뒤를 이어 커트라인에 딱 포함된다. 유럽, 아프리카 예선은 진행 중이다. 이들 중 본선에 가지 못하는 팀이 발생하면 한국의 포트2 포함 가능성은 더 커진다.

포트2에 들어가면 전 세계의 강호를 피하고 포트3에 속한 팀을 만나게 된다. 포트1의 강호는 피할 수 없지만, 적어도 2경기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순위표에서 한국을 가장 위협하는 팀은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다. 한국이 1593.19점을 기록한 가운데 에콰도르는 약 5점 뒤진 1588.04점을 마크하고 있다.

10월 A매치 일정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한국은 FIFA 랭킹 6위 브라질, 37위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브라질이야 워낙 강한 상대여서 승리 가능성이 떨어진다. 즉 파라과이는 꼭 이겨야 순위 하락을 방지할 수 있다.

에콰도르는 미국, 멕시코를 연이어 상대한다. 에콰도르가 전승을 거두지 않기를 바라야 한다. 22위 오스트리아는 산마리노, 루마니아와 월드컵 예선을 치르기에 모두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일단 10월 2연전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야 포트2 확률도 높일 수 있다.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순 친선경기로 생각할 수만은 없다. 9월 A매치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둔 만큼 10월에도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weo@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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