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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추석 연휴에 펼쳐졌던 연장 승부’ 다시 만난 KT-현대모비스, 2라운드에서 웃을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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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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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추석 연휴에 연장 승부를 펼쳤던 수원 KT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다시 만났다.

▶수원 KT(6승 3패, 공동 3위) vs 울산 현대모비스(4승 5패, 공동 6위)
10월 30일(수)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tvN SPORTS / TVING
-필드골 성공률 높여야 하는 KT
-드디어 살아난 윌리엄스?
-1R 연장 승부 펼친 현대모비스, 리바운드를 사수하라

KT와 현대모비스의 1라운드 맞대결은 추석 연휴였던 10월 7일에 펼쳐졌다. 전력상 KT의 우위가 예상됐으나 현대모비스가 저력을 보여주며 연장 승부를 펼쳤다. 72-74로 현대모비스가 뒤진 연장 종료 직전 함지훈이 자유투 2개를 얻었으나 2구를 실패하며 KT가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자칫하면 2차 연장 혈투로 이어질 뻔한 경기였다.

KT의 고민은 공격 효율성이다.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지만 평균 득점이 74.0으로 8위에 불과하다. 특히 필드골 성공률이 39.1%로 9위다. 더 많은 득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드골 성공률을 끌어올려야 한다. KT는 수비에 강점이 있기에 필드골 성공률만 높인다면 좀 더 쉬운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릭 윌리엄스가 상승세를 이어갈지도 궁금하다. 시즌 초반 팔꿈치 통증 여파로 고전하던 윌리엄스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26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2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T가 윌리엄스에게 기대하는 건 득점이다. 앞서 언급했듯 필드골 성공률이 낮기 때문에 윌리엄스가 득점을 책임져준다면 공격에서 숨통이 트일 수 있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에 신경 써야 한다. 현대모비스의 평균 리바운드는 33.8개로 10개 구단 중 8위다. 그러나 KT와의 1라운드 맞대결 리바운드 싸움에서 46-44로 우위를 점했다. 46개의 리바운드 중 16개가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였다. 리바운드가 많아질수록 상대보다 공격 기회를 더 가져갈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KT와 대등하게 맞서기 위해서는 리바운드를 사수해야 한다.

외곽에서는 서명진, 박무빈, 미구엘 안드레 옥존이 힘을 내줘야 한다. KT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서명진 3점슛 3개, 옥존 3점슛 5개로 존재감을 뽐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막히면 공격에서 확실한 해결사가 없는 상황이다. 옥존과 서명진이 상대 외곽을 공략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윤민호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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