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이겼어야 하는 경기, 승리하지 못해 아쉬워"... 무승부에 아쉬움 토로한 김기동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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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김기동 감독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FC서울과 전북 현대 모터스는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양 팀은 승점 1점씩 가져가게 됐다.
경기 종료 후 김기동 감독은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동점골을 만든 부분에 있어서 높게 평가하고 싶다. 다음 경기가 있으니 잘 회복해서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러 차례 전북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한 골을 터트리는 데 그쳤다. 그마저도 자책골이었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박스 안에서 슈팅이 나와야 하는데, 급하게 가져가는 상황이 많았다. 슈팅이 세밀하게 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이에 대해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김기동 감독은 "전북이라는 팀은 확실하게 위협을 줄 수 있는 팀이다. 한 두 차례의 공격이 우리 수비진에 부담을 주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송민규가 또다시 서울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우리 수비수들이 순간적으로 송민규를 놓쳤다. 이러한 움직임이 상당히 좋고, 재능과 재치가 넘치는 선수다. 순간적으로 찬스가 나올 때 살릴 줄 아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린가드는 교체 아웃된 직후 불만을 토로했다. 김기동 감독은 "항상 선수는 풀타임을 뛰고 싶어 한다. 매 경기 선발로 나서고 싶어 하는 것이 프로 선수의 욕심이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파고드는 유형이 아니다보니 스피드가 있는 선수를 투입했다. 항상 린가드한테는 개별적으로 미팅을 하면서 조율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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