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웰컴 투 더 '라스트 쇼'...대전, 홈 최종전서 강원 잡고 홈 7연승+준우승 확률 UP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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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마지막 홈 경기에 나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의 목표는 무조건 승리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는 22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파이널A 4라운드)에서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61(17승 10무 9패)을 얻어 2위에 올라있다. 강원은 승점 48(12승 12무 12패)을 기록해 6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지난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베스트 일레븐 후보로 5명을 배출했다. 주민규(공격수), 김봉수(미드필더), 이명재, 안톤, 김문환(이상 수비수)이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의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대전이 얼마나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는지 알 수 있었다.
이제 대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확정을 위한 준우승, 또 홈 7연승을 바라본다. 대전은 직전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패하면서 연승이 끊겼다. 5연승을 향해 나아갔지만 좌절됐다. 그럼에도 대전은 2위를 유지 중이다. 3위 김천 상무가 연패를 당하면서 격차가 승점 3으로 유지됐다. 강원을 잡는다면 준우승이 매우 유력해진다.
강원전은 대전 홈 최종전이다. 시즌 중반만 해도 홈에서 부진한 모습이 있었던 대전은 홈 연승을 통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홈만 오면 더 강해지는 대전은 홈 최종전을 홈 6연승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강원은 파이널A에 오른 이후 내내 부진했다. 전반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다가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해 승점을 잃는 패턴이 이어졌다. 35득점을 하는 동안 40실점을 허용하는 아쉬운 공수밸런스가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 경기에서 김천을 잡고 오랜만에 승리를 했다. 제대한 박상혁이 최전방에 힘을 실은 건 고무적이었다.
대전은 강원과 최근 경기에서 무승부가 많았다. 직전 10경기에서 3승 6무 1패였고 5경기로 좁혀도 1승 4무였다. 무승부가 많았어도 대전이 얻어낸 승점으로는 우위였다. 무승부가 아닌 승리를 원하는 대전의 기세를 강원이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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