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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KBO 가을 열차, 남은 자리는 하나…공룡과 마법사의 마지막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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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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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이강철 감독(왼쪽)과 NC 이호준 감독 [kt wiz,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제9구단인 NC 다이노스와 제10구단 kt wiz가 2025 KBO리그 가을 열차의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5위 NC는 3일 창원 NC 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6위 kt는 같은 날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에 임한다.

공룡군단 NC와 마법사군단 kt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순위가 갈린다.

NC는 2일 현재 70승 67패 6무 승률 0.51095, kt는 71승 68패 4무 승률 0.51079를 기록 중이다.

최근 8연승으로 잘 나가는 NC는 SSG 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5위를 확보한다.

반면 kt는 한화를 무조건 꺾은 뒤 NC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NC가 패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길 바라야 한다.

승률 동률이 나올 경우의 수는 없다. 올해 5위 결정전은 펼쳐지지 않는다.

포스트시즌(PS) 진출 가능성은 NC가 커 보인다.

NC의 상대인 SSG는 해당 경기에 전력을 기울일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SSG는 이미 3위를 확정했다.

현시점에선 선수들의 부상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강행군을 펼쳤던 주전 투수들은 대거 휴식을 취하고 비주전급 투수들이 대거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개인 타이틀 경쟁도 특기할 만한 것이 없다.

SSG 베테랑 불펜 노경은은 이미 홀드(35개) 타이틀을 확정했고, 탈삼진 2위를 달리는 외국인 선발 투수 드루 앤더슨은 지난 달 2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한 뒤 지난 1일 엔트리 말소됐다.

게다가 2일 경기는 창원 원정에서 펼쳐진다.

"경기장을 찾아주신 홈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질 필요도 없다.

다만 변수가 있다. 3일 창원시엔 비 예보가 있다. 해당 경기가 밀린다면 kt-한화전 결과를 지켜본 뒤 SSG 전을 치러야 한다.

NC 선수들에게 부담이 가중될 수도 있다.

kt는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서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러야 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만약 한화가 1일 SSG 전에서 승리했다면, 한화는 1위 등극 가능성을 남겨두게 돼 3일 kt전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한화는 SSG 전 9회말에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무너지면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우승 가능성이 소멸한 한화는 3일 kt전의 의미가 사라졌다.

kt는 한화의 전의를 꺾은 SSG가 NC의 기세까지 무너뜨려 주길 간절히 바란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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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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